응?
으응..??
아이고 술먹고 쓴 글이 이렇게 화제가 되다니..많이 놀랐습니다
외동이라 형제도 없지
이런 이야기를 친구한테 말하고 싶진않았고
아버지한테 인생은 혼자야!란 말을
초등학생때부터 셀 수없이 듣기도하고..
어디 마땅히 넋두리할곳도 없으니까
한번 올려본건데..
혼자 술마시면서 쓴 글을 좋게봐주시고
좋은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다시 채워가면서
저를 좀더 아끼고 투자도 많이하고
이 마음 그대로 간직한채
제 인연을 만난다면 놓치지 않고 이쁜사랑하겠습니다..ㅎㅎ;
이 글은 저 처럼 힘들거나 아님 더
위로나 힘이 될 말이 필요할 분들을 위해
삭제안하고 그대로 놔두겠습니다^^;
정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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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20살 외동이구요
지금까지 부모님관계는 사실 언제 깨질지 모를정도로 위태위태하고
나이들수록 칭찬보단 구박이나 좋지 못한 말만 들어서 그런지
정작 제가 해야할일들을 미뤄둔채 이성에게 올인하면서 사는지 참 아이러니하네요..
어렸을때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모질게 굴엇던날 그때 어머니가 서러운 나머지
눈물을 뚝뚝 흘리신 모습을 보고 "내 여자에겐 정말 잘 해야겠다" 란 생각으로
이성을 만나면 정말 잘해주고 했지만
매력을 못느껴서 그런건지 실증을 느껴서 그런건지.. 자꾸만 좋은 인연들을 놓치니까
힘드네요..
아버지보단 어머니옆에서 자라 온
환경때문인건지 받는 사랑보단
주는사랑만 배웠기에 이성에게 올인하고
헤어지면 상처받고..
부모님께 못받은 사랑을 이성에게 갈구하는
애정결핍환자인건지..
친구들끼리 만나서 놀거나 웃어도 행복하거나 진짜 웃긴것도 아닌데 그냥 허탈하게웃게되고
일끝나고 집에들어가면 아무도 없고.. 가끔 가족끼리있으면 대부분 부부싸움만 하시고
제가 목표를 새워서 이뤘을때 그 쾌감?마저도
그 날만 좋았을뿐 결국엔 숨만쉬면서 사니까
답답하네요
술도못마시고.. 담배는 정말 피우기 싫어서
이때까지 안피우는데..
이번엔 진짜 오래 갈것 같은
예감이 들었는데 결국 또 헤어지고
이성과 오래갈려고 노력해도
진짜 도움이 될만한 팁도 모르니까
그냥 외롭고 지치고 많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