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 됐네요.
그냥 묻힐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지적한 성비는 그냥 제 경험에 의한거였어서
삭제했습니다.
괜한 논란이 된거 같아 마음이 불편하네요.
아무튼..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저는 이십대 끝을 달리는
운전자 새댁입니다.
요즘들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서인지
길을 갈때고 시선은 핸드폰만 향하고
전방은 보지 않고 길을 걷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오늘은 정말 사고가 날뻔해서
너무 화가 글을 씁니다.
우리 아파트 들어오기 전에 우회전하는 차를 배려해서 만든
작은 3차선 도로가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신호등도 있구요.
파란 신호를 받고
저는 아파트 입구로 들어가려고 차 핸들을 꺾었는데
왠 젊은 여자가 고개를 핸드폰에 쳐박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겁니다.
놀란 마음에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차에 치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여자쪽으로 시선을 뒀습니다.
근데 그 여자..
저한테 되려 운전 똑바로 못하냐고 한마디 하데요..ㅋㅋ
아놔 진짜 열받ㅋㅋㅋㅋㅋㅋ
폰 쳐보느라 신호 바뀐 차 못본건 너면서
너나 길 제대로 걷고 다니라고 한마디 해줬습니다.
그리고 저번엔 사람많은 주말 백화점 ㅡㅡ
앞에 오던 여자가 폰만 보느라
걸어오는 폼이 나한테 부딪힐거 같아
한쪽으로 비켜서서 한 5초 정도 그냥 서있었습니다.
근데 내 코앞까지 폰쳐다보다 바로 한걸음 앞에서
절 발견하고는
"아 ㅅㅂ"
이러길래
ㅡㅡ.. 같이 있던 우리 신랑 괜히 여자한테 울컥했네요.
저 처럼 욕은 아니여도
핸드폰만 쳐다보고 걷는 사람때문에
길가다 멈칫 해보신 분들 많을거 같아요.
핸드폰 카톡 좀 나중에 확인하면 안됩니까?
길가다 사고 나면 몸다치고 ㅡㅡ
그리고 저랑 부딪힐뻔 한 여자들만 그렇게
싸가지없고 무례한지 모르겠으나
본인 실수면서 대놓고 쎄게 나오는거..
진짜 그러면 지가 뭐 있어보이는줄 아는걸까요ㅡㅡ
요즘 길에 이어폰꽂고 가는 여자 대상으로
범죄도 늘어 뒤숭숭한데
자기 스스로라도 조심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제발 좀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폰은 좀 때를 가려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