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탈옥수라는 강한 인상을 남겼던 신창원
신창원의 검거가 당시 얼마나 관심의 대상이었고 화제였으면
검거당시 신창원이 입었던 티셔츠 모조품이 나올 정도였다.
경찰망을 뚫고 도피하던 신창원에 대해 일부에서는 그를 신격화하는
어처구니 없던 일도 발생하였고 그의 추종세력이 생겨나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연출되었다.
♣신창원, 탈옥의 시작
신창원은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 1997년 1월 부산교도소 감방의
쇠창살을 절단하고 탈옥하여 모두 5차례에 걸쳐 경찰과 맞닥뜨리고도
유유히 검거망을 벗어나며 2년 6개월 (907일) 동안의 도피끝에 1999년 검거되었다.
♣신창원은 누구인가?
1967년 5월 전북 김제의 한 농가에서 3남 1녀중 3남으로 출생.
김제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2학년때 중퇴하였다.
초등학교 1학년이던 1976년 4월, 10여년간 간암으로 투병하던 어머니를 잃고
6년 뒤인 1982년부터 소년원과 교도소를 들락거리기 시작하였다.
1982년 2월에 닭, 새우깡, 카세트를 훔친 혐의로 김제경찰서에 붙잡혀 소년원에 송치되었고
다음해 서울로 상경하여 음식점 배달원 일을 하다 1983년 다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절도죄로 체포되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1984년 다시 절도 등으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체포되어 징역 단기 10개월 장기 1년을 선고받고
1988년 7월29일 출소 후 동료 4명과 함께 강도 살인을 범한 죄로 강도치사 등으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탈옥하여 907일간의 도피행각을 벌이며 다시 체포되어 복역하던 중
2011년 8월 18일 새벽4시에 스스로 목을 매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다.
♣신창원의 탈옥 후 도피일지
▲1997.1.20 부산교도소 감방 화장실 환기통 쇠창살을 절단하고 탈옥
▲1997.1.23 법무부, 신창원에 현상금 500만원 지급 결정
▲1997.4 전북 김제에서 택시와 충돌사고를 냈으나 훔친 운전면허증으로 체포위기를 모면
▲1997.8.8 서울 강남구 서초동 삼호아파트에서 뉴그랜저 승용차 절취
▲1997.9.28 충남 천안시 목천면 삼성리 한영빌라로 은신처 옮김.
▲1997.10 동거녀 전씨, 신창원 소재 제보
▲1997.10.18 충남 천안 목천면 H빌라에서 원종렬 경장 등과 격투, 가스총 2발을 맞고 도주 (1차 대결)
▲1997.12.20 경기 평택의 장애인수용시설 `요한의 집'과 소년, 소녀 가장 2명에게 180만원 기부
▲1997.12.30 경기 평택에서 원종렬 경장, 김구현 경장 등과 결투
가스총을 맞고 왼쪽 팔목이 부러진채로 도주, 현상금 1000만원으로 인상 (2차대결)
▲1998.1.11 충남 천안 목천면 태화산 기슭에서 김병록 경사, 최갑철 경장과 격투후도주
두 경찰관 정직 3개월, 천사령 경기경찰청장 직위 해제, 김영태 평택경찰서장 등 7명 징계위 회부 (3차대결)
▲1998.3.6 전북 김제시 금구면 금천저수지에서 경찰 검문을 따돌리고 도주
김제경찰서장 교체, 김제경찰서 수사과장 사표 (4차 대결)
▲1998.5.18 경북 성주에서 순찰차를 따돌리고 도주. 성주경찰서장 교체, 경찰관 2명 전보
▲1998.7.16 서울 강남구 포이동 주택가에서 경찰관의 총을 빼앗고 귀와 팔을 물어뜯은 후 도주
윤종옥 서울 수서경찰서장 전보, 김광식 서울경찰청장 경고 (5차 대결)
▲1998.7.21 현상금 5천만원으로 인상
▲1999.6.1 충남 천안의 다방 주인 신고로 발각돼 도주
▲1999.7.16 전남 순천서 검거
도피생활을 하는중에도 108건의 강도와 절도를 저질러 9억 8,000여 만원을 빼앗았다.
이 돈을 이용하여 다방 여종업원등 유흥업소 종사자들를 유혹하여 동거장소를 은신처로 삼았다.
신창원의 도피기간동안 경찰수사의 공조부재, 주민신고 무시등 고질적인 허점이 드러났고
많은 경찰관들이 체포에 실패한 책임을 지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탈옥 후 도피기간 : 총 907일
도피기간 중 경찰관과 총 5번의 대결에도 잡히지 않고 오히려 경찰의 총을 빼앗아 도주함.
경찰관 11명 징계, 경찰서장 3명 교체, 경찰청장 경고/직위해제, 수사과장 사표.
탈옥 후 도피기간 : 총 907일
도피기간 중 경찰관과 총 5번의 대결에서 가스총을 맞고
팔이 부러지고도 잡히지 않았으며 오히려 경찰의 총을 빼앗아 도주함.
경찰관 11명 징계/전보/사표, 경찰서장 3명 교체, 경찰청장 경고/직위해제, 수사과장 사표.
당시 경찰들에게는 정말 공포의 대상이자 밥숟가락 놓게 만드는 장본인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