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 폭력이다 해서 여러 말이 많고 청소년들의 자살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저의 초등학교, 중학교 때 시절이 생각나더군요...
(혹시 맞춤법이 틀린게 있으면 이해해주세요.....ㅠㅠㅠ한글을 정말 오랜만에 사용해서요...)
저는 왕따 왔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이유는 뚱뚱하고, 공부를 못해서였죠...
저의 왕따는 선생님이 말 한 마디였습니다.
4학년 1학기 회장선거를 했는데 제가 회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입장에서는 싫겠죠?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았는데 그러지 못했으니깐요 그러더니
"00너는 공부를 못해서 일을 하지 못하니 회장이 될 수 없으니 다시 투표 해야한다."
라는 말을 하신거요 그리고 다음날 부터 저와 노는 아이들이 없었습니다.
공부못하는 아이가 되어서 어느순간부터 뚱뚱해 그리고선 더러워 지저분해.....
입에 담을수 없는 말과 행동을 하는 아이들.....
그중에서 저를 가장 심하게 괴롭히던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더이상 말 하고 싶지 않은 힘든 시간이 지나고 5학년 6학년 그리고 중학교 1학년 까지
저는 그여자아이와 같은 반, 같은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때에 대한 일은 참..... 어제 왕따를 당할 때 제가 쓴 일기를 보고
잘버텨주어서 고맙다라고 저를 안아주었습니다. 많이 울고 정신적으로 미쳐갈 정도록 힘이 들었죠
그런데 하늘의 신은 참 무심한지 고등학교 까지 같은 학교로 배정이 되었더라고요..하하하하^^
그런데 어느 순가 저를 왕따하던 아이가 왕따가 되있었습니다.
머리가 성장하면서 아이들도 알게 되는거죠 어떤행동이 정상적인 행동인지 아닌지를
그아이의 행동이 잘못된 행동인것을 알고 친구들이 제곁에 있었죠
하지만 저 또한 노력을 했지요 공부를 못하고 뚱뚱하다고 왕따가 되었다면 변하자
그래서 죽어라 공부를 했습니다. 학원도 다니고 복습 예습 정말 살기 위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열심히 하니 중학교 때 1학년 말 전교 2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부터 저의 왕따가 없어진거죠...공부못한게 이유가 되긴 했나봐요...^^
그리고 태권도를 다녔습니다. 살도 열심히 빼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신감있게 살고 저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그런 모습을 보고 저를 왕따시킨 그들도 더이상 건들지 못했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저는 만족스러운 대학교에 들어가게 되었고
1학년때 운이좋게 교수님이 저를 좋게 보셔서
호주의 한 대학교에 추천서를 써주셔서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연구원으로 지금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휴가차 7년만에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던중 초등학교 동창회를 한다고 연락이 와서 많은 고민을 하다 가게되었습니다.
잊었다고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거죠
그들에게 나는 이렇게 변했다!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옷도 친구에게 빌려서 이쁘게 입고 머리도 미용사 친구가 와서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있는 음식점에 갔습니다. 저를 몰라보더군요 저는 다 알겠던데...
"내가 000야" 이랬더니 너무나도 놀라면서 말을 하지 못하더군요
그러면서 저에대해 이야기 하니 아부라고 해야하나요? 느꼈습니다 무언가를 바라는 그들의 눈빛
저는 일부러 저를 괴롭힌 000 왜 안왔어? 고등학교 이후로 못봐서 궁금한데 하니
"000대학교 입시 실패하고 000일 하다 결혼했는데 좀 힘들게 살아"
(직업을 비하하는 것 같아서 일부러 직업은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면서 그아이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줄줄 늘어놓더군요
사채써서 빛이 어마어마했다, 자기 친한친구 남자를 뺏어서 애들사이에서 왕따다,
음주운전해서 경찰서도 다녀온적 있다.
그말들이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모랄까 허무하다 해야하나? 마음이 이상했습니다.
잘좀 살지....그래야 내가 이렇게 나온걸 후회하지 않게.......그냥 여러감정이 들어 힘이들었습니다
더 웃긴건 저를 죽어라 괴롭히던 그룹의 아이들이 저에게 와서는
자기도 너와 같은 학과졸업했는데 내가 호주가면 니가 취직시켜주면 좋겠다,
외국남자 소개시켜주라 라는 한심한 소리만 들어습니다.
동창회 온것이 후회가 들었습니다.
제 마음속에 너희보다 꼭 잘살꺼야 성공해서 나타날꺼야 하는 마음이 있었나봐요
이렇게 악으로 살 필요 없었는데 그 긴시간 왜 그리 살았을까? 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게 생각이
들더군요.......그리고 집에와서 제가 썼던 일기를 태워버렸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오히려 그들의 행동으로 제가 더욱더 잘 살수 있도록 악을 준것 같아요.
정말 너무나도 죽을 만큼 고통스럽고 솔직히 자살시도도 하면서 생을 끊으려고 한적도 있었지만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그들이 있었기에 그냥 용서하고 저는 저대로 더 멋지게 살기로 했습니다.
지금 많이 힘든 청소년분들이 많죠? 죽을만큼 고통스럽죠...네 알아요 뼈져리게 알아요
그런친구들을 보면 너는 잘 살고 있어 라고 안아주고 싶어요
그런데 누구가 그러죠 "왕따당하는 아이도 잘못 있으니 당하는거지!"
잘못없어요 잘못한 거 없어요 다만 나와 그들이 다른것이 잘못인거예요
그렇다면 내가 더 나아지게 변해보세요 저는 공부못하고 뚱뚱한게 그들에게는 잘못인거예요
그래서 죽을만큼 노력하고 하루에 3시간씩 자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키를 포기했죠...하하ㅠ)
여러분들은 잘못하지 않았어요 절대로!!! 그들이 문제가 있는거예요
그렇다면 변화하세요 나는 너희에게 맞을 이유도 욕을 들을 필요없다고 스스로 힘을 길러요
그건 옆에서 누군가가 해줄수 있는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당신들은 최고의 사람이고 앞으로의 미래에 어떤일을 할 지 모르는 귀한 보석이예요
나를 함부로 하지 말고 나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절대 자신을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나를 괴롭힌 그들로 나를 버리지 마세요
당신은 최고의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