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홍콩 최대 엔터그룹과 맞손..중화권 '장악'
중국 시장 강력한 파트너쉽 구축..콘텐츠 투자도 진행
2014.09.03 17:02+크게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왼쪽부터)최시원, 여명, 강타, 푸방그룹 계열사 대표 루롱후이, 이수만 프로듀서, 피터 램 박사
48kg 신은경. 이거먹고 살이 쫙쫙 빠져..??
"아토피" 결국 완치의 길 열려.."업계 들썩!"
음반기획사 에스엠 (45,550원 ▲600 +1.3%)엔터테인먼트가 홍콩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손잡고 중화권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지 독점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고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투자펀드를 설립한다.
에스엠은 3일 오후 3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홍콩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미디어 아시아 그룹(Media Asia Group Holdings Limited)과 한중 합작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에스엠 소속 아티스트의 중국 내 독점 에이전시 계약 체결 및 영화, 드라마, TV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콘텐츠 투자펀드인 드래곤 타이거 캐피탈 파트너스 (Dragon Tiger Capital Partners L.P.,) 설립을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이수만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미디어 아시아 그룹 피터 램 박사, 대만의 푸방그룹(Fubon Group)의 리차드 차이 부회장이 참석했다. 또 강타, 슈퍼주니어 시원, f(x) 빅토리아, EXO 수호, 찬열, 장리인과 미디어 아시아 그룹의 여명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에스엠의 소속된 EXO, f(x), 장리인은 중국에서 미디어 아시아 그룹을 독점 매니지먼트 에이전시로 삼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이미 위탁 계약을 체결한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장동건 등의 중국 내 협력도 함께 할 계획이다.
이 같은 전략은 에스엠이 과거 일본 에이벡스와 손잡고 현지에 진출한 경험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시 프로젝트 공동 진행 등으로 빠른 현지화를 이뤄 가장 성공적인 K팝 기획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에스엠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투자펀드인 ‘드래곤 타이거 캐피탈 파트너스'(DTCP)를 설립해 중국 내 영화, 드라마, TV 프로그램등에 대한 프로젝트 투자도 진행한다.
에스엠과 미디어 아시아 그룹은 공동으로 DTCP를 관리하며, 대만의 푸방그룹 은 공동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다. 세 공동 스폰서는 초기 펀드 출자금 200억원을 약정했다. 9월말부터 글로벌 전략, 기관 투자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자 수요에 따라 1차 단계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중 간의 경제적, 문화적 협력관계가 확장되고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서로의 우수한 콘텐츠를 한국과 중국 양국에 널리 알리고, 전 세계를 이끄는 1등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 아시아 그룹 회장인 피터 램 박사도 "이번 협력으로 중국 대중들에게 더 많은 한국의 고품질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 대중들에게 최고의 중국 문화를 선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http://m.mt.co.kr/new/view.html?no=201409031642189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