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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주길 바라는 당신에게

어느겨울 |2014.09.04 02:11
조회 2,629 |추천 12

시간이 참 많이도 흘렀습니다

어느새..

마치 어제 일처럼 선명한데..

누군가는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차마 당신에게 그런 부담까지 줄 순 없었기에..

내 입으로 말해야 했습니다..

그만 하자는 그 말..

그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었지만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네요..

그 말밖에는..

그래서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미안하단 말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그 마음이 항상 마음을 짓누르지만 어쩌겠습니까..

마음뿐일걸

먼곳에 있는 당신

항상 행복했으면 싶습니다..

더 행복할 수 없을만큼 행복하길..

고마운 사람아..

 

추천수1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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