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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사건에대해서

아진짜 |2014.09.04 23:45
조회 316 |추천 0
제목 그대로입니다.
제가 학교를 등교하면서 레이디스코드 은비씨가 사망한 사건을 보았고 학교에 와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야..어떡하냐..너무 불쌍하다..","아 진짜 예뻐예뻐 좋아했는데.."전 친구들과 이런 얘기를 하며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한 친구가 오더니 "야 뭐라고?"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한 친구가 "야 레이디스코드에 한 멤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데 진짜 불쌍하지 않냐?"이랬더니 "야 아이돌들 많아서 한명정도는 죽어도 괜찮아"이러는겁니다.
그래서 한 친구가 "야 안 불쌍해? 예뻐예뻐 부른 애들이야"이랬더니 정색을 하면서 "내가 어떻게 알아 ㅅㅂㄴㅇ"이러면서 나가는겁니다.
전 너무 화가나서 뭐라하고 싶었지만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어쩔 수 없이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하교를 했고 걱정이 너무 된 나머지 계속 기사를 찾아보았고 권리세양의 위독함도 발견하였습니다.
제가 원래 감성적인 편이라 많이 울고 그러는데..뭐 어쨌든 기사를 보면서 30~40분간을 흐느끼며 울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제 친구가 그렇게 말한게 너무너무 화가나는겁니다.
사실 지금까지 이렇게 얘기를 한 이유는 제 성격이 잘못됬냐고 물어보기 위해서 입니다.
이런 친구들을 보면 예전엔 정말 화나고 뭐라하고 그랬는데 인생을 살면서 많은 사람을 보고 느끼면서 '아 내가 지금 너무 과잉반응을 하고있는건가?','내가 너무 심한건가?'라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제가 옳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주위에 저와다른 사람이 많아서 요즘 정말 고민입니다.
그래서 친구 2명한테 고민상담을 했더니 그냥 흘려보내라는 겁니다. 네가 화난건 이해하지만 집에까지 와서 화를 내며 그 친구를 증오하지 말라는겁니다. 너만 피곤하다고.. 그리고 포용하랍니다. 사회에 나오면 니가 맘에 안들고 너와 다른 사람많다고 그걸 먼저 겪는 셈 치고 받아들이라고..
친구들의 말이 맞는거 같지만 궁금합니다. 정말 제 성격이 이상한건지 제가 맞는건지.. 진지하게 답변해주셨음 합니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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