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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잘못말한건지 판단좀 해주세요(남편이랑 같이 볼겁니다)

헬리 |2014.09.06 11:46
조회 15,414 |추천 29

결혼한지 2달된 새댁입니다.

 

전 자영업하고 있고 상가 특성상 추석당일 딱 하루만 쉽니다.

 

며칠전에 신랑이 시댁갈때 전 좀 부쳐가자고 하길래 햐루쉬는데 언제 하냐고 그냥 가자고 했습니

 

다. 본인도 알았다고 했고요.

 

 

그러다가 어제 어머님이랑 통화하고 어머님도 음식준비 하시려면 힘들어서 조금만 하신다고 하실

 

길래 내가 좀 힘들더라도 전 좀 부쳐서 가야겠다 생각했죠.

 

그리고 어머님이 하루쉬는데 힘들텐데 너무 일찍 서둘러서 오지말고 천천히 오라고 하더라구요.

 

시댁까지 1시간거리입니다.

 

그리고 신랑이랑 통화하면서 추석 하루쉬니까 추석전날 저녁은 친정에서 먹고

 

다음날 오전에 시댁으로 출발해서 점심, 저녁 먹고 오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침일찍가서 아침식사 해야한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고

 

엄마한테 시댁에 갖고갈 게장좀 담궈달라하고

 

집에 가기전에 전부칠 재료 사갖고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갔더니 엄청 뚱해있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나한테 엄청 실망했답니다.

 

어떻게 시댁가서 아침먹을 생각을 안하고 그렇게 말하냐며,

 

어머님이 천천히 오랬다고 진짜 그렇게 생각하냐며  계속 짜증만 내더군요.

 

내가 오전에 가자고 우긴것도 아니고, 의견을 말한거 뿐이고 신랑이 아침일찍 가자고 해서 그러자

 

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실망할 일인가요?

 

전부칠 재료 다듬고 있는데 계속 옆에서 왜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냐

 

안하기로 했으면 하지 말지 누가 억지로 하랬냐며 성질 부리네요.

 

지금 하기싫은데 억지로 하는거 안다....계속 옆에서 짜증나게 하네요.

 

하기싫던 좋던 좋은 맘으로 어머님 힘들까봐 나도 짬내서 하려고 했더니

 

고맙단 소리 못듣고 저딴 소리나 듣고 있으니.....

 

 

 

 내 의견을 한번 말한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요? 계속 우긴거도 아니고....

 

아침일찍 간다고 했건 안했건 그런생각을 갖고 있다는거 자체가 너무 실망스럽다네요.

 

내가 정말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신랑이 주위사람들한테 물어보라네요. 다 내가 잘못한거하고 할꺼랍니다.

 

어제부터 뚱해서 말도 안하고 있어요.

 

 

 

 

추가

 

평상시 신랑은 처가에 잘하는편이고, 물론 엄마도 신랑 엄청 챙겨줍니다.

 

일도 잘 도와주고요.

 

집안일도 항상 같이 해줍니다.

 

 

그냥 제가 그런생각을 갖고 있었다라는거에 대해서 자꾸 실망스럽다고 합니다.

 

 

 

 

추천수29
반대수1
베플요요요요|2014.09.07 09:26
걍여기댓글들 남편다보여주세요 그러고도정신못차리면 그냥뭐..평생 내업보다생각하고키우실수밖에.. 남자는나이먹어도 애아니면개래잖아요 개를키우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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