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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아니지만..

안녕하세요. 

이렇게까지 글 올릴 정도의 일은 아니지만 너무 답답해서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저는 12월 예신이에요.

제 남자친구는 32살입니다.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 자상하고 정말 좋은 사람이죠.

그런데.. 성격이 잘 삐져요  그것도 아무도 삐지리라 생각지 못하는 부분에서요.

가장 최근 어제 일입니다.

 

제가 예비시댁에 인사도 할겸 놀러갔다가 남자친구랑 밤9:30분쯤 나와서

저희 집으로 오는길에 제 절친에게 전화가 왔어요.

남자친구랑 있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목소리가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집에 들어가기 전에 친구 좀 만나고 간다고

얘기를 했죠 그렇게 하라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저를 친구가 있는 커피숍으로 데려다주고 갔어요.

그리고 저는 친구가 있는 자리로 갔죠

친구어머니가 집에 들어오기 전에 마트에 가서 빵을 좀 사오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도 음료수 거의 다 마신 상태고 해서 저는 따로 음료를 시키지 않았어요

그리고 30분쯤 얘기하다가 빵을 사고 자리를 옮겨서 커피 한잔 더 마시자길래

그렇게 하자고 하고 차를 타고 빵을 사러 가는 길에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죠

 

" 오빠 나 친구 어머니가 빵 좀 사달래서 빵 미리 사고 자리 옮겨서 커피한잔 마시고

갈 것 같아 "

" . . . . . . . . ."

"오빠 ? "

" 알았어 "

 

그렇게 전화를 끊고 빵을 사고 커피숍을 갔어요

커피숍에 가서 폰을 봤더니 오빠한테 문자가

" 집에 들어가 " 이렇게 와있더라구요 ㅡㅡ

그리곤 그때부터 계속 틱틱대고 짜증내고 화가 나있더라구요

도대체 머가 문제지.. 싶었죠

그렇게 말다툼을 하다가 오늘이 됐어요

 

아까 점심때 통화를 하는데

오빠 말로는

그 친구가 저를 만만하게 보고 무시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제 상식선에서는 도저희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친구사이에서는 그러면 안되는거래요

예의가 없는거래요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죠? ㅡㅡ

 

그러니까 제가 친구한테 간다고 연락했을때

친구어머니가 언제 전화를 하셨는지는 몰라도

시간이 좀 걸리니까 먼저가서 빵을 사왔어도 됐는데

왜 굳이 제가 도착하고서 그걸 사러가냐

또 제가 도착했을때 바로 나가면 되지 왜 30분가량 얘기를 하다가 가냐고

먼저 빵을 사놓고 커피숍을 가도 갈것이지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겁니다....

진짜 도무지 이해를 할려고 해도 할 수가 없어요

그냥 지금도 무턱대고 저한테 화만 내고 있어요

이게 저를 위한 사람의 행동인지...

 

참고로 오빠가 친구를 좀 싫어하긴 해요.. 친구도 그렇구요..

뭐 큰일은 없었지만 그냥 저랑 연예초반에 살짝 트러블이 있었거든요

또 어제 오빠랑 문자로 싸우는데

쟈기를 선택하던지 친구를 선택하던지 둘중에 하나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유치하고 어이가 없어서......

 

이 일이 이정도로 저한테 화를 낼만한 건가요?

제가 볼땐 그냥 제 친구가 싫어서 생때쓰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전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제가 얼마나 큰 죄를 지었길래 저한테 이러는 건지 ㅠㅠ

 

그냥 긴 ~~~ 하소연이었어요 ㅠㅠ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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