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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 직전

슝슝 |2014.09.12 08:49
조회 985 |추천 0

상담합니다.
그와 다퉜어요. 영화보다가 트러블이 있었고, 전 실망한 나머지, 집에 돌아올때까지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요. 남자친구도 그랬죠.
정말 그 날 이후로 일주일간 연락을 안했어요. 평소에 싸우면 제가 먼저 미안하다 할 때까지 말을 안하거든요.
화가나면 입을 닫아버리는 성격이에요. 정말 저를 가장 화나게 하는 부분이고 남자친구도 알지만 잘 고쳐지지 않네요.

여튼 전 제가 연락을 안하면 남자친구가 먼저 걱정을 할 줄 알았는데 똑같이 연락을 안하니 참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연락했어요. 전화를 해서 만나자 하니 시간이 없다. 그럼 통화를 하자. 하니 길게 못한다. 짧게 해라

이러네요. 일주일간 연락한 번 없었던 여자친구에게 온 전화인데 이렇게 받으니 제가 마음을 추스리려 해도 그게 안되더라구요. 감정적으로 말하게 되었고, 왜 연락을 안했냐 물으니 바빠서 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실망이 컸죠.

그 이후로 전 계속 남자친구와 대화를 시도했고
제 마음을 완전히 오픈했습니다. 남자친구 입장에서 본다면 질릴 수도 있겠네요. 주절주절 떠들었으니 ㅜㅜ

그런데 문제는 읽고도 답을 안해요. 읽기만해요

제가 일주일만에 연락한 그 다음날이 우리의 700일이었은데 나쁜놈. 한 마디 없더라구요

제가 그에게 서운한거 미안했던거 사과도 하고
너의 마음이 궁금하다 등등
다 적어도 한마디가 없어요. 그 상태로 일주일이 흘렀네요. 제가 이렇게 뜨뜨 미지근한 관계는 싫다.
무슨 생각인건지 답답하다 말해도 묵묵무답이에요.

헤어지잔 말도 없고, 페북은 하면서 제 전화는 안받고, 문자도 무시하는 그 ....

꾹꾹 참다가 오늘 터져서 문자로 분노했습니다.
예의를 모른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 등등.....

답장이 없어 전화했더니
전화를 꺼놓았네요.

전 그의 행동에 많이 지쳤지만 아직은 사랑하는 거 같아요. 많이 밉고 화가 나네요 ㅜㅜ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의 심리 상태는 뭐일까요. 너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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