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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힘들어 |2014.09.13 12:20
조회 306 |추천 0

안녕하세요 인문계 다니는 고3 학생이예요

 

요즘 수시철이라 괜히 집중도 안되고 혼란스러워서 글을 써요

 

저희학교는 지역에서 꽤 괜찮은 고등학교라고 인식되어있어요

국립이지만 수준도 높다고 하는 편이구요

 

저희 입학할때는 평준화가 아니고 비평준화때라서 시험보고 들어갔어요

 첫시험을 보고 처음 맞아 보는 점수에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다음 시험때는 열심히 준비했는데 점수가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때부터 뭔가 공부를 좀 놨던 것 같아요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1~2학년 내신은 망해버리고

(저희학교는 내신보다 모의고사에서 한등급씩 높게 나오는 편이예요)

 

3학년되서 발등에 불떨어졌다고 이제와 수능공부에 올인하고 있어요 

 

수능 국영수탐 모두 하면 좋겠지만 이미 1~2학년때 기초가 안되어 있어서

 

국탐 두과목만 파서 전문대를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1학년때부터 꿈이 간호사 였는데 간호사는 전문대에도 많더라구요 

 

수능만 생각하고 간호학과만 생각하고 죽어라 했어요

 

국어도 3월 모의고사 점수 54에서 9월모의고사 97로 올렸구요 7→2

 

사탐도 안정적으로 1받아요 근데 요즘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이런생각이 들어요

 

저는 1학년때도 대학보다는 과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물론 성적이 안되서 전문대를 생각하지만 간호학과 자체가 매리트있는 과니까

 

전혀 위축되거나 안좋은 생각을 안갖고 있었는데

 

요즘 수시쓰면서 애들이 장난식으로 내가 이 대학가면 인간관계 다 정리한다 니들이랑 연락할줄알

 

아? 이런 말이나네이트판에서 남자친구와의 학력차이 글을 올릴 때 사람들이 결혼은 못하겠네요

 

이런말이 너무 혼란스러워요.

 

저가 전문대 간호학과를 가면 정말로 무시받고 고등학교 친구들한테 인간관계 정리될 정도로수준 낮은 사람이 되는건가요?

 

연애는 하고 결혼은못하는 부족한 사람이 되는건가요?저가 전문대를 나왔다는 이유로 이런 취급을 받을 생각하니 재수 할까 생각도 들고 너무 우울해요 대학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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