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관심있어서 좀 잘 따뜻하게 잘해준 여자가 있는데
자주 만나서 친해져보니까 내스타일이 아니었음
갈수록 마음이 식어가는데 억지로 계속 잘해줄 수는 없고
그리고 솔직하게 다른 여자가 더 좋아진거도 있고
근데 어쩔 수 없자나?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썸까지 한명만 타야 되는건 좀 아니지 않음?
그래서 연락을 줄여갔고 선 긋고 전 이제 연락을 안함
근데 문제가 이 여자가 제가 선 그은 그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옴
제가 전화는 거의 잘 안받고 카톡도 무서워서 걍 'ㅋㅋㅋ' <--이정도 답변 하는데도 계속 연락옴
벌서 두달째 연락하는데 좀 무서움
이러다가 통수치려고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최근 카톡상메 보니까 뭔가 자꾸 자기만 알아볼수 있는 암호같은거랑 하트를 써놓는데
이거 저한테 복수하려고 이러는거죠??
저한테 거짓호감으로 막 저를 포기 못하는 척하다가
나중에 남친 생겨가지고 카톡에 남친이랑 찍은 사진 올려놓고
나 남친생김 수고~ 이럴려고 그러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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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베톡보러 들어와서 뭔가 바로 눈에 들어오는 제목이 있길래
클릭는데 그게 알고보니 제 글이네요
댓글 잘봤습니다 솔직히 전 욕먹어도 싸고요ㅎㅎ 댓글도 딱 18개네요
제가 걔랑 만나서 얘기했었습니다 우린 그냥 친한사이였다고
그러니까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 남자들 너무 싫다면서 울려고 하길래
달래주고 좋게좋게해서 끝내고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나쁜놈이니까 번호 지우고 차단할 줄 알았는데
이후로도 매일 연락하는게 이상해서 나중에 복수하려고 그러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제 상황이 이제 그만 연락해라고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어장관리도 아니고요, 전 충분히 그때 선긋고 얘기해줬습니다
그냥 당분간 걔가 하고싶은 대로 하도록 놔두는게 배려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