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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에 다른여자가 남친한테 전화를 걸어요

개빧 |2014.09.15 06:13
조회 40,032 |추천 37
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다름이아니고 제 얘기 한번만 들어주세요..

남친과는 1년 반정도 연애중인데요

학교cc로 선후배사이입니다.

그런데 저랑 사귀기전에 그냥 선후배사이였을때

알고지낸지 꽤 오래된 여자가 자기한테 사귀자고 했다고

연애상담비스무리한걸 하더라구요

제 남친도 사귈 의향이 있다고 저에게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때는 사귀기전이라서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문제는 사귀고 난 다음부터입니다.

여자친구가 된 입장에서 저랑 사귀기직전까지 남친과 썸탔던 여자가 매우 신경쓰입니다.

저랑 사귀고 난 이후에도 계속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더군요.

제가 싫어하는걸 알고는 이제 몰래 연락합디다

카톡내용다지우고 통화기록도지우고..

그러다 몇달 전에 저는 폭발했고 그 과거썸녀한테 연락을 하지말라고 직접 말하라고 했더니 남친은 마지못해 제가.시키는대로 했습니다. 그썸녀는 매우기분나빠했구요

그런데 며칠전 새벽 3시에 그 여자한테 또 전화가 온겁니다. 새벽 3시에..!

남친이 저 몰래 썸녀랑 연락을 계속 해왔던걸까요?

여친 있는 남자한테 새벽3시에 전화한건 그냥 단순히 너무 친하기 때문에 괜찮은일인가요?

그런데 여기서 더 웃긴건 남친의 반응입니다

저는 너무 놀라서 당장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이렇게 밤늦은 시간에 연락하지말고 앞으로도 연락하지말라고 말하라했더니 싫답니다.

그 여자랑 말 자체를 섞기 싫답니다.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이렇게 울고불고 난리치는 것보다
그냥 남친인 니가 연락하지말라고 한마디 해주는게 그리어려운일이냐 라고했더니 계속 싫다고만 하네요..

자기가 안받으면 그만이라고..
차단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런데 저는 다음에 또 그 여자한테 전화오는 일이 발생해서 더 이상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거든요.그럼 그여자가 전화를 못하게 하면되는 거 잖아요.

남친은 제가 이상하대요

제가 배려심이없대요

제가 쓸데없는 의심하는거래요

제가 최근동안 남친때문에 속을 많이 썩어서 이제는 한계에 도달했다 싶어 그여자한테 연락하지말라고 안할거면 헤어지자 했더니 마지못해서 하긴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요 며칠동안 자꾸 생각이 나요.

나 몰래 계속 남친이 그여자랑 연락하면서 저를 기만했었던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미친건가요?

남친은 저보고 자꾸 의심하지말라고 의심병 환자로 몰아가니깐 진짜 제가 미친년이 된 것 같고 자존감도 바닥을 치네요..

제가 괜한 의심하는건가요?

핸드폰도 패턴으로 잠궈서 못보게 해놨어요

찔리는게 없으면 안잠그겟죠..

남친은 제가 자기 폰 보는게 싫어서그렇다고하는데..

근데 쓰다보니깐 제가 진짜 답정너네요

왠지 많은 분들이 헤어지라고 하실 것같은데..

저는 이 새벽3시에 다른 여자한테 전화가 오고, 연락하지말라고 다시 전화하라했더니 싫다고 길길이 날뛰는 남친의 모습이 비정상적이게 느껴져요

제가 너무 의심하는 건가요?

제가 이상한건지 객관적으로 말씀좀해주세요..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먹먹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댓글부탁드립니다..
추천수37
반대수5
베플푸흐흐|2014.09.15 16:46
원래 찔리는거 있는 남자들이 자기 여자를 의심병 환자 취급합니다~
베플ㅎㅎ|2014.09.15 13:02
님이 잘못한건 하나도 없음. 남친이 쓰레기임. 그 여자를 보험정도로 갖고있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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