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다름이아니고 제 얘기 한번만 들어주세요..
남친과는 1년 반정도 연애중인데요
학교cc로 선후배사이입니다.
그런데 저랑 사귀기전에 그냥 선후배사이였을때
알고지낸지 꽤 오래된 여자가 자기한테 사귀자고 했다고
연애상담비스무리한걸 하더라구요
제 남친도 사귈 의향이 있다고 저에게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때는 사귀기전이라서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문제는 사귀고 난 다음부터입니다.
여자친구가 된 입장에서 저랑 사귀기직전까지 남친과 썸탔던 여자가 매우 신경쓰입니다.
저랑 사귀고 난 이후에도 계속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더군요.
제가 싫어하는걸 알고는 이제 몰래 연락합디다
카톡내용다지우고 통화기록도지우고..
그러다 몇달 전에 저는 폭발했고 그 과거썸녀한테 연락을 하지말라고 직접 말하라고 했더니 남친은 마지못해 제가.시키는대로 했습니다. 그썸녀는 매우기분나빠했구요
그런데 며칠전 새벽 3시에 그 여자한테 또 전화가 온겁니다. 새벽 3시에..!
남친이 저 몰래 썸녀랑 연락을 계속 해왔던걸까요?
여친 있는 남자한테 새벽3시에 전화한건 그냥 단순히 너무 친하기 때문에 괜찮은일인가요?
그런데 여기서 더 웃긴건 남친의 반응입니다
저는 너무 놀라서 당장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이렇게 밤늦은 시간에 연락하지말고 앞으로도 연락하지말라고 말하라했더니 싫답니다.
그 여자랑 말 자체를 섞기 싫답니다.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이렇게 울고불고 난리치는 것보다
그냥 남친인 니가 연락하지말라고 한마디 해주는게 그리어려운일이냐 라고했더니 계속 싫다고만 하네요..
자기가 안받으면 그만이라고..
차단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런데 저는 다음에 또 그 여자한테 전화오는 일이 발생해서 더 이상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거든요.그럼 그여자가 전화를 못하게 하면되는 거 잖아요.
남친은 제가 이상하대요
제가 배려심이없대요
제가 쓸데없는 의심하는거래요
제가 최근동안 남친때문에 속을 많이 썩어서 이제는 한계에 도달했다 싶어 그여자한테 연락하지말라고 안할거면 헤어지자 했더니 마지못해서 하긴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요 며칠동안 자꾸 생각이 나요.
나 몰래 계속 남친이 그여자랑 연락하면서 저를 기만했었던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미친건가요?
남친은 저보고 자꾸 의심하지말라고 의심병 환자로 몰아가니깐 진짜 제가 미친년이 된 것 같고 자존감도 바닥을 치네요..
제가 괜한 의심하는건가요?
핸드폰도 패턴으로 잠궈서 못보게 해놨어요
찔리는게 없으면 안잠그겟죠..
남친은 제가 자기 폰 보는게 싫어서그렇다고하는데..
근데 쓰다보니깐 제가 진짜 답정너네요
왠지 많은 분들이 헤어지라고 하실 것같은데..
저는 이 새벽3시에 다른 여자한테 전화가 오고, 연락하지말라고 다시 전화하라했더니 싫다고 길길이 날뛰는 남친의 모습이 비정상적이게 느껴져요
제가 너무 의심하는 건가요?
제가 이상한건지 객관적으로 말씀좀해주세요..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먹먹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댓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