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내 컴터 바탕화면이야.ㅋㅋㅋ
내 나이 곧 서른인데.. 몰라, 그냥 좋아할래
앞뒤 없이 막 일코해제
대놓고 시우민 바탕화면. 껄껄껄
근데, 바탕화면을 이 사진으로 지정한 뒤부터
정신없이 집중해서 일 하다가도 창 내리고 바탕화면이 보이는 순간
나도 모르게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더라고
소리없이 입모양만 꺄~~~아~~~하면서
이르케 이르케
.......아차~! 어험험... 하고 정신차리고 다시 일 집중.ㅋㅋㅋㅋㅋ
이래서 그런가, 바탕화면 바꾼 뒤로 야근이 더 잦아졌어...
그래도 행복해.....ㅠㅠ
내 업무 내용상 마감할 때마다
대표님(남자, 67세)이 내 뒤에 딱 서셔서
내 모니터를 함께 보며 이리저리 지시를 내리시는데,
뒤에 서 계시던 대표님도 바탕화면 볼 때마다
'아이구, 엑소~' 하시면서 모니터에 대고 하이파이브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민석이 손에 대표님 손을 갖다 대려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
울 대표님이 갑자기 작년부터 아이돌에 관심을 가지시고
유튜브로 아이돌 공연이나 무대를 많이 보셔.
Kpop이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해외팬들이 많다는 사실에
굉장히 자랑스러워하시거덩.
5월초에 "엑소팬입니다" 밝힌 뒤부터는
일부러 엑소 검색해서 새로운 소식있는지 알아보시기도 하고.ㅋㅋㅋ
바탕화면 엑소 쟤는 이름이 뭐냐며 보실 때마다 물어보시고.
명찰에 시우민 딱~ 적혀있는데.ㅋㅋㅋㅋㅋ
"시우민이에요~" 하면
"이쁘게 생겼네~, 애들이 많이 좋아하겠다" 하시고
난 또 신나고 뿌듯해서 막 싱글벙글
웅녀들, 왜지??
얜 뭐 이렇게 이뻐가지고
사진은 또 왤케 귀여워가지고
보는 사람마다 하이파이브 하게 만드는고지??ㅋㅋㅋㅋㅋㅋㅋ
손은 또 저렇게 쪼끄미한게ㅠㅠ 부농부농한거야ㅠㅠ
ㅋㅋㅋㅋ
오늘 사무실에 혼자 있어서
민석이 팔씨름했던 902014 신나게 보다가
별 생각없이 옆에 거울을 봤는데
내가 너무 행복하게 웃고있더라.ㅠㅠ
웅녀들도 행복하지? ㅎㅎㅎ
퇴근시간이다. 저녁 맛있게 먹어 웅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