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반이 지나가네요...
아직도 연락오고 전화도 계속 오고.. 문자도 계속와요..
혼자 욕하고 막말써놨다가 미안하다고 음성메세지 보냈다가..
휴... 만나서 밥몇번 먹었거든요.. 아무것도 안할테니까
그냥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그게 제 실수였던것같아요.. 저도 보고싶어서.. 만났는데..
그게 그사람한테 희망고문이란걸...
다른생각안나구요.. 빨리 이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서로를 생각해도 마음한쪽이 아리지 않을..그날이 올수 있겠죠..
정말 많이 참고 참고 다짐하고 있어요.. 다시 오빠한테 돌아가고싶을때마다
여기 들어와서 여러분들이 써주신 글들 읽어요...
저 잘하고 있는거 겠죠...휴..이제 3개월짼데.. 아직도 아픈데..
언제 끝날까요...이 아픔과 보고싶은데 참아야되고 돌아가고 싶지않고..
예전처럼 무시당하고 초라해지고 싶지않은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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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많이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남자친구가 계속 붙잡고 버리지말라고
사랑한다고 그냥 내여자해주면안되냐고 ... 다른사람한테 안가면 안되냐고...그래서
저도 너무 혼란스럽고 ...마음이 너무 아파서... 일단 받아주기로했어요... 나 진짜 어리석죠....
근데 마음 다 연거 아니라고 오빠가 어떻게 나한테 변한모습으로 잘해주는지 볼꺼라고
그러다가 싫으면 다시 싫다고 언제라도 갈꺼라고... 잘해줄만큼 잘해줘봐라고 했어요...
근데 이대화가 끝나자마자 후회가 되네요... 조금만 참을껄...하....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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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반 이라는 시간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남자친구가 잘못해주고.. 만나면 화내고 소리지르고..
남자친구 자취방가면 제가 음식 사다 주고 음식 시켜주고..
돈도 빌려주고... 전 그게 다 사랑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제가 왜 그러고 있어야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어느날 처럼 오빠 자취방에 음식을 사서 갔는데 자고있는거예요..
일어나길 기다리면서 티비를 보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났어요..
이런내가 비참하고.. 외롭고.. 다른친구들은 남자친구랑 놀러 다니기 바쁘고..
다정한 남자친구가 잘해준다고 서로 자랑하기 바쁜데... 전 주말마다 먹을꺼 사다 주고..
뭐 잘못하면 꾸중듣고.. 잔소리 듣고..
그렇게 생각하고 헤어져야겠다고 마음먹으니까 정말 딱 되더라구요..
그만하자고 나 이렇게는 더이상 못사귄다고 비참하다고.. 이런저런 말을 하고 대화하다가
싸우고..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헤어지고 3일째 문자랑 전화가 와요..전화는 부재중 20통넘게 오고...
너같은여자 없었고... 내등뒤에 붙어서 자던 니 체온 죽을때까지 못잊을꺼고..
니가 정말 좋고 지금도 보고싶은데.. 기회를 달라고...이제서야 회사 자리잡고..
내 옆에 아무도 없고 너만 있는데 니가 가버리면 난 어떻게 하냐고..
이제서야 내가 못해준거 깨달았다고... 정말 사랑한다고.. 보고싶어 미치겠다고..
흔들리면 안되겠죠?.....휴.....
말이 두서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