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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나 제발 좀 도와줘...

나 아까 막 여자한테 고백받았다고 했던 애거든?
얘가 막 좋아한다고 고백하니까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어 근데 계속 진심으로 좋아한다는거야
내가 아까 다른 친구한테 물건같은거 받아야 돼서 잠깐 집앞에 나갔다왔다가 수다 좀 떨고 왔어
근데 갑자기 문자가 오는거야(사정상 캡쳐가 좀 힘들어 캡쳐본 올릴 수 있으면 나중에 추가할게)
지금 집이네 벌써 만나고온거야?
이럼...
그래서 소름끼쳐서 그때부터 뭔가 장난이 아닌것 같은거야
그래서 내가 그거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니까 그거에 대해선 대답도 안하고 계속 막 '춥나보네 오부바지에 후드집업까지 입고' 이렇게 보냄ㅠㅠㅠㅠㅠㅠㅠ나 오부에다 후드집업 입고갔거든ㅠㅠㅠㅠ그래서 막 그 친구인 애랑 무슨 얘기 했냐고 물어보고 그럼...
그래서 내가 계속 어떻게 안거냐고 물어봤어
근데 그애가 내가 어떻게 안것같은데? 이렇게 물어봐서
아무리 봐도 미행같이 스토킹한것밖에 안떠오르는거야
그래서 그렇게 대답했더니
'시시하게 그렇게 빨리 맞추면 어떡해~ㅎ'
이런다고 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너무 무서워서 엄빠한테도 말 못하고 언니한테 울면서 말했더니 언니가 계속 달래준다ㅠㅠㅠㅠㅠ그리고 막 욕하면서 그년 얼굴좀 보자고 막 그러고...
아 아무튼 이걸 어떻게 거절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막 걔가 걔 오빠한테 칼 휘두른 적도 있다고 말해서 이상하게 말하면 해코지같은거 하지않을까 걱정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절대 자작 아니야 나 이렇게 이야기 지어낼만큼 창의력 있는애도 아니란말이야ㅠㅠㅠㅠㅠ이거 어떻게 말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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