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게 맞나싶기도 하고 아닌것도 같고 조언을 듣고싶어요,,
선택은 제몫이라도,,
저 나이 25세 빚도 없고 모아놓은 돈도 없습니다.
직장녀 2년차이구요,, 연금, 보험, 10년만기 저축보험 외에는 돈이없네요,,
월급은 회사가 한달에 5번정도 6시 이후에 퇴근을 해서 업무외수당이있구요,,
해서 보통 170정도 받구요,,
2년동안 뭘했냐 하면 할말은 없지만 변명거리로는 학자금대출 다갚았네요
남자 28세 저랑같이 빚도없고 모아놓은 돈도 없습니다.
직장은 보통직장으로 현장직입니다. 1년차구요,,
월급은 200정도구요,,
소개로 1년을 만났습니다.
만나는 동안 한번도 크게 싸우거나 그런적도 없구요,,
둘다 서로를 배려하는건지 그냥 거기까지만 하고 넘어가자는건지,,
그런데,, 결혼얘기가 구체적으로 오가고 있어요,,
저희집에서도 특별히 해줄수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모아놓은 돈도없습니다.
하지만 남자쪽에서는 30평대 집을 해온다고 하구요,, 대출없이,,
저는 1년 있다가 하자 그래야 나도 당당하게 결혼할수있을꺼같다고 했지만
남자쪽집에서는 필요없다고 그냥 몸만 오라합니다..
남자는 부모님이 집으로 해주시면 우리둘이서 혼수마련하자고 하고,,
예전에 상견례까지는 아니지만 부모님들끼리 한번 만나셨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정말 상견례겸 만나셔서 구체적인 결혼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냥 눈딱 감고 가자니 제자존심이 너무 상하고 나중에 니가 뭘 해왔냐 그런말 나올꺼같고,
좀 만 더 버텨보자니 남자쪽에서 결혼을 너무 서둘러서 말을 못하겠습니다.
솔직히 지금 이뻐해주시는데,, 압니다. 결혼전이라서 이뻐해주신다는거요,,
선택은 제몫이라도 여러 조언을 듣고 결정을 하고싶어서요,,
결혼이란게 단순히 서로가 좋아서 하는게 아니잖아요,,
머릿속이 복잡하니 글도 복잡하네요,,
욕이든 조언이든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