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아직 신혼?인 초보 남편이 된사람입니다.
역시 결혼은 둘만하는게 아니더군요.
제가 원래는 타지에서 직장생활했습니다.
결혼하면서 집을 처가 집쪽에 마련하다보니
출퇴근시간이 2시간씩 총 4시간 출퇴근하게되었습니다.
이걸 불평하는건아닙니다. 아내 직장도 처가쪽에서 가깝구요.
아직신혼이고 직장을 옮기면 연봉도 달라지고 또 주말부부도 하기싫구요.
저희 처가집에 처형. 제 아내 이렇게 딸둘이있습니다. 장모, 장인 다있으시구요.
처형은 결혼한 상태구요. 결정적인게 처형집이 처가집 근처라 한달에 3~4번? 정도 만나더라구요.
저두 처음 결혼하기전에 일주일에 1번씩 많을땐 2번씩 꼬박 갔습니다.
그게 예의라 생각했죠. 제 와이프도 저희 집(같은지역)에 거의 똑같이 가구요.
결혼후. 처가집에서 자주 오라고 합니다. 처음엔 이게 가족이구나 하는생각에
가서 장모님이 차려주시는 음식 맛나게 먹고, 하이튼 좋았습니다.
근데 그횟수가 줄지가않터라구요. 아니 더많아진듯합니다.
기본 일주일 주말 1번은꼭 보고요. 평일에는 1~2번입니다.
지금은 저두힘들어서 저희집에는 한달에 1번 갈까말까? 안갑니다.
저두 솔직히 사람인지라 아침 6시에 일어나 거의 집에오면 9시정도됩니다.
출퇴근 시간이 길어서죠.
지금은 처가집에서 오라고하면 짜증이 납니다. 겉으론 표현안하지만
"와~~~ 또가나....대단하다." 이생각밖에 안듭니다.
몇일전엔 그거때문에 좀 크게싸웠죠.
제발 부탁이니 주말에만 가면안되겠냐, 나진짜 피곤하다, 나만 안가면안되겠냐.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봐라. 너가 시댁에 이렇게 많이가면 기분이어떨꺼같냐.
근데 와이프는 이해가 안간다고 하네요.......휴..............
이생활이 1년째...................................................................
후아...................................
결혼전엔 몰랐습니다............. 시댁 처가집 이런게 이혼을 만든다는것을........
쓰는 지금도 피곤합니다.
이제집에가야겠네요.......................
넋누리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할꺼 같진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