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대구 장거리커플입니다
친구로 8년을 만나왔다가 사귀게된 20대 후반 동갑내기 커플인데요
사귄지는 이제 세달 다 되어갑니다
문제는 데이트비, 돈문제입니다
편하게 읽으시라고 다들 하시는 음슴체로 쓸께요
남친과 저는 두달전까지 취준생과 직장인커플이었음
저는 취준생 남친한테 부담주지않으려고 3개월내내 한달에 두번씩 대구를 왕복했음
데이트비도 물론 점심이나 커피정도는 남친이냈지만
술값 엠티비 영화 큼직큼직한건 내가 버니까 부담했음
사귀고 한달뒤 남친이 취업을했음
원래 취업을해도 첫월급까지는 금전적으로 힘들고 몸도 적응해야하는거 아니까
또 내가 대구를 왕복하고 데이트비도 거의 내가 부담했음
근데 서울 대구 차비만해도 7~8만원에 부수적인 데이트비까지하니까
한달 두번정도 만나는데도 비용이 너무 부담이 됨 ㅠㅠ........
한번 이야기해볼까싶어도
여자친구가 돈때문에 이런이야기하면 자존심상할까봐 말안꺼내고있었음
나도 여자고... 나도 일하고 주말에 올라와줬으면 싶을때도 있는데
세달을 이렇게 데이트하다보니
당연하게 여기는거 같음......
한번은 언제 한번 올라오라고 서울에도 구경할꺼 많다고했더니
11월말이 내 생일인데 그때 올라오겠다함
그전엔 내가 올라오라는 말로 내포되어있다고 보면됨 ㅠㅠ.................
물론 회사들어간지 얼마안됬고 힘든거 아는데
한쪽만 이렇게 하니 좀 지침........
연애초기엔 남자들이 잘한다는데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표현을 안하고 날 좋아하지않는건 아닌거같고
8년 친구로지내다가 사귀게 된 케이스라 친구일때랑 연인일때 달라진게 보이니..
가끔 이런말도 자주함
첫월급타면 커플링하고싶다 , 의미있게쓰고싶다
플스를 사주겠다 멀리있으니까 재미붙여주겠다....
근데 아직 시기상조일지 모르지만 이루어진건 하나도없음...
이제 10월초에 첫월급을 받을테고
좀 적응을하겠지만 내가 지쳐간다는게 솔직히 내 자신도 답답함
지켜봐야하나
눈치가없는건가
아니면 당연시여기는건가
조금더 기다려봐야하나
애정전선에 대한건 문제가 없는데
참 사람이란게 돈문제로 힘드니 지치네요
냉정하고 이성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