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여기에 글을 써봐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은 2년 전에 2년정도 만나던 사람에게 연락이 왔어요.
2년동안 기다렸다고 자기랑 다시 만날 수 없겠냐고....
근데 저는 지금 전 남친과 헤짐과 동시에 만나기 시작해 아직까지 만나고있는 남친이 있어요.
지금의 남친은 전형적인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가는? 스타일이구요.
처음 사귈 때 적극적으로 대시 하는 모습과 내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들을 모두 들어주고
항상 자상하게 절 대해 주는 모습에 반했었죠...
하지만 100일 정도를 기점으로 많이 변하더라구요...
자기 주장이 워낙 강하고 자기가 잘못했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절대 싸우더라도 먼저 사과하는 법이 없어요...
뭐 그런건 성격에 차이겠죠,
한번은 제가 남친 컴퓨터를 뒤져본적이 있어요.
매일매일 야동을 보고 음란사이트에 방문하고 심지어 제가 남친의 집에서 자고있을 때도 그랬다는 기록을 보게 돼서 숨기는 것보다 말하는게 나을꺼라는 판단으로 이야기를 꺼냈는데
저보고 미친것 같다며 그런거 그런거 검사하고 하는건 집착정도를 넘어서서 병아니냐고 막말을 하더라구요.
물론 남자들 중에 야동을 보지 않는 남자가 몇이나 되겠냐마는... 정도와 횟수가 중독이 아닌가 생각 될 정도로 심각했기에 전 놀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위에서 말한 음란사이트는 소라넷? 이라는 사이트였는데 뭔지 몰라서 둘러보다가 너무 충격을 받았고 그 사이트 얘기를 꺼냈을 때는 오히려 제게 무슨 생각을 하는거냐며 생각하는게 더럽다고 화를 내더군요... 순수하게 야동을 목적으로 들어갔다고 하는데 전 또 그런 소리를 들으면서 까지 믿고 내가 잘못했다며 그러고 마무리를 했어요.
간단히 말해서 현재 남친과는 그렇게 행복한 연애 생활을 하고있지는 않은거죠...
그러다 갑자기 전남친에게 연락이 왔고 2년동안 한번도 다른 여자 만나거나 하지 않고 취직해서 열심히 생활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2년동안 기다려왔고 더 이상 참기가 힘들어서 연락했다면서 헤어지고 다시 자기한테 오면 안되겠냐고...
문제는 다시 만나거나 하더라도... 그사람에게 다시 설레이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조금 복잡한 상황에 놓여있어요....
정리하자면
지금의 남친과 헤어지는게 맞을지
헤어졌던 사람과 다시만나는 건 어떤지 에 대해 조언해주시면 좋겠어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