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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은....ㅠ.ㅜ

살만한세상 |2014.09.20 11:36
조회 236 |추천 0

안녕하세요

 

며칠전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생긴일 입니다.

 

타부서에 남자분 하나가 키 176? 몸무게 120~130kg 정도쯤

 

되는 사원하나가 몇개월쯤에 입사를 했습니다.

 

 

저도 첨엔 와우 체격이 상당하구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생각도 잠시 그분 성격이 너무 좋더라구요~!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삭삭하고 일까지 부지런하게 잘해내니 

 

나름 사람들한테 인정받으며 회사생활 잘 적응해나가고 있었습니다.

 

(추가설명을 하자면 그분 나이는 31살에 애둘인 유부남입니다) 

 

어느덧 몇개월이란 시간이 지나

 

그분의 몸은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되더라구요.

 

이건 저뿐만 그 사원을 아는 분들이라면  그렇게 생각할꺼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때는 지난 월요일,

 

저희 회사가 매주 월요일 주간회의를 하는데 그날은본사에 있는

(참고로 저희 회사는 2공장이고 본사는  따로 있습니다)

 

사장님이며 이사님들이(사장님 본사 근무) 죄다 참석을 하시거든요.

 

그분이 회의실에 빔프로젝트를 설치하기위해 회의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저희 2공장에 몸담고 있는 총무부장님께서 그분보고 하는말이

 

"XX 씨, 회의실에 들어오지마세요"

 

그사원

 

" 네?.. 뭣땜에?........"

 

부장님

 

" XX 씨가 너무 뚱뚱해서 사장님이 XX 눈에 보이는걸 싫어하십니다"

 

그사원

 

".......................................................;;;;;;;;;;;;;;;;;;;;;"

 

부장님

 

" 저보고 사장님께서 XX씨 면접 누가 봤냐? (당시 면접은 그분 부서장님이 봤음)내 눈에 안띄게 하라 하시니   앞으로 XX씨는 사장님 눈에 안띄게 조심해주세요"

 

라고 말을 했답니다....

 

(저는 당사자가 아닌대도 지금도 그말이 참 충격적인데 당사자는 오죽하겠습니까...;;;;)

 

그 다음날 화요일 그분은 그 충격으로 인해 연차쓰고

 

수요일 출근하는데 얼굴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머라 위로의 말도 어떻게 해줘야할지도 모르겠고 말이죠..

 

늘 사람들에서 웃음을 주던 직원이였는데 그후로 잘 웃지고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답니다..(평소 저랑 속터놓고 잘지내는 직원입니다)

 

그일로 회사에 알만한 사람들에겐 소문이 났습니다. 몇몇분의 사람들은

 

그분에게 그런일 당하고도 그냥 있느냐 당장 사표써라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그분도 마음미야 당연히 사표 내고 싶을껍니다. 근데 둘쨰가 얼마전에 태어났고

 

이젠 정말 책임져야할 입이 본인포함 4명이나 되는데 어떻게 한가정의 가장으로써

 

욱하는 맘에 사표를 던질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말한 사람들 중 일부는 본인도 가장인데..ㅠ

 

이런일로인해 당장 사표내라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상대를 조금만 더 생각했음 좋았을껀데..

 

라는 안타까움도 들더라구요..또 한번 사회생활의 냉정함이 느껴지더라구요 ..

 

뚱뚱해도 인격이 있고 상처받을수 있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잖아요...ㅠ

 

근데 평소 이미지 좋았던 사장님께서 그런말을 했다고 하니까

 

정말 큰 실망으로 와닿더라구요.. 또 거기다 부장님은  필터 없이

 

그말 그대로 전달했으니 당사자는 얼마나 충격이였을까요..

 

요즘같이 외모가 중요시 되는 세상에 뚱뚱하면

 

자기 관리 안되서 싫어한다는건 알지만 ... 눈에 띄지 말아야 할만큼 잘못인가요?..

 

사장님은 본사에 계시다보니  그분의 심성과 성격은 잘모르고 겉모습만 보고 판단을

 

하신거겠죠...

 

 

씁슬합니다.. 점점 외모로만 사람이 평가 된다는게... 그분 뚱뚱해도

 

정말 부지런하고 활발하고 게다가 재주까지 많은데 말이죠..(물론 겪어보지 않음 잘모르겠죠ㅎ)

 

제가 하고 싶은말은 뚱뚱하다고 해서 다 게으른거 아니고 다 자격지심 있는게 아닙니다.

 

그냥 날씬하고 뚱뚱하골 떠나 다 똑같은 생각과 마음을 가진 사람일뿐이란거죠.

 

우리나란  뚱뚱한 사람들을에겐 특히 더 비판적인거 같아요 ㅠ

 

뚱뚱하다고해서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

 

그냥 다 똑같은 인격체를 가진 사람일뿐이다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이런다고 개개인의 생각이 있는건데 달라질껀 아니겠지만

 

뚱뚱한 사람들은 다 같을꺼란 편견은 버리고 바라봐 주셨음 하는 마음에서

 

올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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