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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인데 어떤 여자애가 눈에 들어와요

도덕 |2014.09.21 10:59
조회 77,636 |추천 6
베스트 글에 유부남 좋아하는 아가씨 글이 있던데 제 상황은 반대입니다.
저희 부부가 일적으로 도움을 줘야 할 일이 있어서 알게 되고 인연을 맺게 된 25살 아가씨가 있어요. 전 32이고요.
처음엔 아무 생각과 감정없이 아 부모님이랑 잠시 떨어져 사는 아가씨네 하며 일로 엮인 사이니까 의무감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죠.
근데 점점 이 아가씨 보는 날이 늘어날수록 집으로 돌아와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며 이상한 겁니다.
마치 제 위장에 뭔가 들어가서 안 빠진 듯한 느낌.
구름위에 떠 있는 느낌.
슬프기도 하고 기분이 좋으면서 화가 나기도 하고 정말 짜증이 날 정도로요.
그 애에게 보호본능 드는 자신이 너무나 당황스럽습니다.
그러는 사이 일때문에 계속 정기적으로 보니까 저도 모르게 좋아하는 티가 그 당사자하고 주변인한테 나는 거 같아요.
처음엔 이런 감정 드는 게 너무 싫어서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그 애를 무시하거나 외면했는데 나중에는 제 자신이 힘들고 지치니까 그냥 놔버리면서 빗장이 풀린 겁니다.
이젠 아내가 옆에 있어도 그 애를 응시하게 되고 스스로가 병신이 된 기분이에요.
그 애를 생각하면 마음이 꽉 차면서도 화가 나고 슬퍼지고나를 모두 그 애에게 주고 그 애의 모든 것을 내가 받고 싶다란 생각까지 드네요.
아내도 눈치가 점점 이상해지는지 전근을 고려하자고 하구요.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중 이런 상황 잘 이겨신 분들 팁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6
반대수177
베플|2014.09.21 11:20
그 여직원이 제정신 박힌 애라면 유부남이 자길 좋아한다는게 소름끼칠거고, 제정신 안박힌 애라면 니돈 쭉쭉 뽑아먹고 먹튀할거임. 전근가쇼.
베플넌씨눈ㅅㅂ|2014.09.22 00:40
아가씨때는 유부남이 좋아한다고 하면 되게 자존심 상해요. 이게 감히 날 뭘로보나 그런 생각이 먼저들죠. 근데 정작 유부남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 못해보더라구요. 상대도 자기처럼 아련아련할걸로 큰 착각하죠. 이것만 알더라도 유부남이 아가씨 좋아하는거 80프로는 줄어들텐데ㅋ
베플나이만먹어가|2014.09.21 22:19
여자의 눈치가 얼마나 빠른지 모르시죠.. 이미 아내분은 느끼고 있을 거에요. 괜히 전근얘기가 나왔겠어요.. 얼른 전근가시구요 아내의 상처를 치유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혼자 많이 아플 겁니다.
베플헐ㅋ|2014.09.21 16:53
병신인거 알면 정신차리세요. 그냥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님 와이프가 님보다 한참 어린 남자 보고 그런 생각하면 어떨지.....
베플ㅋㅋ|2014.09.22 00:11
아재요...니한테 40살먹은 유부녀가들이대면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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