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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침주의)가족끼리 도와줬드만 돌아오는건 욕이네요

|2014.09.21 18:40
조회 42,403 |추천 73

 

 

 

저의 아버지는 큰집에 장남이십니다

다섯째중에서 제일 첫째아들이시고 할일도 다했습니다

 

 

 

우리집이 어렸을때는 못살았었는데 아버지랑 어머니가 사업에 뛰어드시면서

힘들게 돈도벌고 회사도 키우고 집도 장만해서 넉넉하게 살고있습니다

근데 형제들끼리 싸움이 요새 잦습니다 아버지는 첫째시니까 오냐오냐하면서

형제들 다 도와주고 보살피면서 살았었는데

 

 

할머니가 요새 몸이 안좋으셔서 병원에 입원해계시는데 거기갔다가

 식구 전체 다 보여서 밥을 먹었는데 하는말이 가관이더군요

 

 

둘째삼촌이 계시는데 하는말이 밥먹다말고

 

 " 형님은 돈욕심이 너무 많아"

" 집에 티비 커다란거 사서 뭐할려고"

 

할머니는 시골집 사시는데 할머니가 병원에 계속 입원하시니까 돌아가실때가 다된거같다고

가족들도 다 준비하고있었습니다 근데 둘째삼촌이 하는말이

 

"시골집 그것도 형님이 가지는거 마음에 안든다"

 

이러는겁니다 시골집은 할머니가 살아계실때 우리아버지 앞으로 해주신거구요

장남이기 때매 그런것도 있지만 거기 땅값도 없고 말그대로 시골집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버지가 화나셨는지 "그럼 니가져라 내 필요없다 " 이러니까

조용해지더라구요

 

 

그리고 티비도 제대로 못삽니까 남이사 우리가 티비를 사던 뭘사던 뭔상관인지

솔직히 우리가 사업 일찍성공해서 형제들 중에 제일 잘사고있지만

우리가 못해준거 없습니다 아버지는 첫째로써 다 하고있고

어머니는 제사 꼬박꼬박 챙기시고 못해준거 지들이고 우리한테 바라는건 지들이지

우리가 더주고 퍼주고 잘해줬음 잘해줬지 못해주진 않았다는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돈욕심도 없습니다

지네들이 도와달라하면 우리가 다 도와주고 돈보태주고 힘들다하면

가족끼리는 도와야지 하고 도와준게 우리인데 진짜 뒷통수 제대로 맞았습니다

 

 

제사도 우리집에서 우리가 다지냈습니다 큰집에서 제사를 지내야하는건 맞지만

자기들도 일찍와서 도와주면 어디 덧납니까?

우리가 음식 고생하면서 다만들어놓으면 지들은 와서 상에 차리고 밥만먹고 그냥 갑니다

밥만먹고 그냥 가는 주제에

그래놓고 하는말이 "제사는 형제들끼리 와서 놀아라고 하는거지"

이러는겁니다 기가차서 내가 그자리에서 다 엎을려다가

 

 

어머니 아버지가 참고있는거 눈에 보여서 저도 손부들부들 떨면서 참았습니다

은혜를 왠수로 갚는다라고 진짜 사람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더라구요

 

 

그리고 참다참다 아버지 어머니가 둘째삼촌이랑 싸움일어난게

 이러는겁니다

 

 

 " 우리덕분에 형님은 회사가 성공한거다"

"형님은 딸두명이니까 빠지소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까"

 

 

제가 왠만하면 욕안하는데 이런 쓰레기 같은 새끼들이

이게 말이나 됩니까 우리집은 아버지 어머니 저 언니 이렇게 딸두명 4가족이고

 

 

둘째 삼촌은 아들 둘입니다

 

 

아들이 대수입니까? 아들이 밥먹여줘요? 아니 조선시대에 통할꺼같은 말을 들이대면서

우리를 막 까는겁니다 지금 현재시대에 아들 딸이 어딧습니까

진짜 논리적이게 반박하면 내가 대답이라도 해주는데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가지고

막 밀어붙히니까 어이가 없고 저쓰레긴뭔가 싶고 기가 차더라구요

 

휴 ..그리고 할머니 묘자리 알아보는데 고모가 하는말이 우리 아버지한테

" 그냥 아무때나 뿌리면된다 뿌려라"

이렇게 말하는데 와 저게 진짜 인간인가싶고 아무리그래도 자기 엄마인데

진짜 불효도 저런 불효가 없다 생각들었고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결국엔 아버지랑  둘째삼촌이랑 크게 싸우고

 

우리도 다짐한게 내가 화딱지가 나서

제가 원래 욕을 잘 안하는데

"그 신발놈들 만나지마라 가족이라고 우리가 해줄꺼다해주고 도와줄꺼 다도와줬는데

형님을 뭘로보는건데 말이라도 이쁘게하던가 진짜 쓰레기새끼들"

이러니까 어머니도 앞으로 만나지말자고 우리만 잘살면 된다고 그러고

그냥 왔어요 앞으로 안만날꺼같고 진짜 사람은 인간이 되야합니다

 

 

 

 

 

 

 

 

 

 

추천수73
반대수1
베플우왕굳ㅋ|2014.09.21 20:15
옛날사람들 형제가많으면 첫째가 희생해서 집안돌보고 동생들 거두는일이 다반사였음.첫째가희생하는걸 당연시생각하고 받는것에 길들여져있는 동생들이 나이먹고서도 부모 형제모르고 미쳐서 날뛰는호1로 새끼들이많음.물론 아닌 분들도 많이계시겠지만..그런경우는 일찍쳐내야함.저들의습성은 죽어서도 안바뀌기때문에 나중에돌아오는건 회의감과 상심뿐이여요.아무리같은 피를나눈 형제지간이라도 뻔뻔하게 형제등에 빨때꼽는인간들은 일찍쳐낼수록 득.
베플솔직한세상|2014.09.22 20:03
뭔가 바라고 도와주는거면 하지 마세요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아도 되고 그냥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면 하지 마세요 ---------- http://pann.nate.com/talk/324286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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