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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바람(혹은그와비슷)으로 헤어졌다가 다시만나시는분들...

lee땡땡ㅗ |2014.09.23 01:18
조회 627 |추천 0
결시친을 가장많이 보셔서 글 남겨보아요 ㅠㅠ
(모바일이라 띄어쓰기와 맞춤법 죄송합니다)
조언을 바란다고는 했지만
반년정도 혼자 생각하고 미루다보니
답답해서 글이라도 적어봅니다.


저는 20대 미혼 여성이구요
남친과는 2년정도 만났습니다.
한번의 헤어짐이 있었는데요...
그 헤어짐은 저의 연애초기의
이기적인 모습에 지친 남친이
권태기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어요

권태기에 빠지면서 새로다니게된 직장에서
(여초직장)
여자동기들과 많은시간을 함께지내고 어울리다보니
저보다 그여자동기들이 우선순위가 되어버렷엇죠
그중 한명은 남친에게 고백까지한 적도잇엇구요.
저도 그때 중대한 사안을 앞ㅅ두고 있어
더더욱 남친과의 사이는 멀어졌구요

( 술자리 하고 문란하게 놀앗다는게 아니라..남친이 약간 끼를 부렸달까요...썸같은관계같은거요..)
그나마도 남친과 만나고 연락하면서 제발 동기로서의 선을 지켜달라고 수백번도 더 말햇지만
그중 한 여자동기와는 정말...여자라면 누구라도 바람이라고 생각할만한 행동들을 보여왔어요
본인들은 친해서 그런것 뿐이라고 해도말이죠.

결국 여차저차 저희둘은 헤어졌고
전...힘들어도 제할일하며 지내다가
한두달후에 남친의 연락으로 다시만나게되엇죠

남친이 자신의 행동이 바람이엇건 아니건간에 선을 지키지못햇던거라고 깨닫고..진심이보이길래
만나기로 한건 저인데도
..만나기로 한이상 그간의 잘못은 이미 사과받앗으니 믿고 나아가야하는데 ,
반년째
아직도 밤바다 화가나고 그상대 여자직장찾아가서
행패부리고 싶고...미치겠습니다 ㅠㅠ
진짜 우리나라 '한'이라고 하죠
그 한이 생긴거같아요

남친에게 이런속마음 말햇다가
도대체 언제까지 죄인취급받으며 만나야 하냐...수백번도 더 미안하다고도 했고 번호도 다지우고 연끊엇는데 뭘더 어떻게 해야 믿겟냐는 소릴 들어서...사실 뭐라 말 꺼내기도 못하겟고
제가봐도 내가용서도 했고 본인도 뉘우치고, 현재 믿음있게 행동하는데 내가 뭐하는건가 싶어지기도 하고 ㅠㅠㅠ

헤어져야하는 건가 싶어져요..
잊혀지지가 않아요
가끔씩 그직장관련 비슷한 얘기 나오면 다시화가나고.. 남친도 그직장 언급할때면 그여자관련얘기 안할라고 선의의 거짓말 하면..전 또 그걸 눈치채고 화가나고 ㅠㅠ


전 뭘 바라는걸까요대체...?


어차피 이글 볼사람 별로없겟지만
쓰고털어놓고보니 그나마 시원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다들 글올리나ㅠㅠㅠ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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