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될까 몇개 퍼왔어~원래 나스체를 비판하기 위해 위키니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만들어진 내용 중 일부야
언어란 기본적으로 이해를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전달성과 가독성 없이 현란하게 문자만 나열하면 문체로서 기본이 안 되어 있는 것이다.
문장삼이(文章三易) (문장이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요건)
이견사 易見事 : 보기(읽기) 쉽게 써야 한다.
이식자 易識者 : 알기 쉽게 써야 한다.
이독송 易讀誦 : 외기 쉽게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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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서 정말 심각한 잘못은 낱말을 화려하게 치장하려고 하는 것으로, 쉬운 낱말을 쓰면 어쩐지 좀 창피해서 굳이 어려운 낱말을 찾는 것이다. 그런 짓은
애완동물에게 야회복을 입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애완동물도 부끄러워하겠지만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하는 사람은 더욱더 부끄러워해야 마땅하다. 그러므로 지금 이 자리에서 엄숙히 맹세하기 바란다. '평발'이라는 말을 두고 '편평족'이라고 쓰지는 않겠다고. '
존은 하던 일을 멈추고 똥을 누었다' 대신에 '존은 하던 일을 멈추고 생리현상을 해결했다'고 쓰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말이다. '똥을 눈다' 는 말이 독자들에게 불쾌감이나 혐오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존은 하던 일을 멈추고 대변을 보았다'고 써도 좋다('존은 하던 일을 멈추고 응가를 했다'도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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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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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교묘한 말로 꾸민 글이 최고의 경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것은 문장의 재앙이다. 글이란 자신의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쉽고 간략하게 써야 한다.
- 교산
허균ㅡㅡㅡ
당신의 소설을 읽으면서 한 번도 사전을 뒤져보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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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싯 몸이 받은 편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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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이해되지 않는 언어는 그냥 개소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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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ㅡㅡㅡ
요즘 상을 받았다는 시를 보면, 무슨 놈의 시가 그렇게 어려운지. 소설도 그렇고. 어려운 글은 심오한 글이 아니라 못쓴 글이야. 근데 사람들은 어렵게 쓰는 걸 좋아해. 난해하게 써야 존경을 하지. 내 글은 쉽고 술술 넘어가는데, 그걸 가볍다고 해. 사실 돌아온 사라도 최대한 쉽게 가려고 몇 번을 고치고 고친 거야. 우리나라는 작가들이 문장으로 독자를 고문하고 있는데도, 그걸 존경해. 쉽게 말해서 한국 독자나 비평가들은
마조히스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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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대학내일 2011년 5월 둘째 주판(5.9~5.15)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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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