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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드려요. 결혼 10.12 / 파혼고민중.

날벼락 |2014.09.26 11:34
조회 250,190 |추천 162

조언충분히감사합니다. /

글 올리고 주말에 만나서 술한잔 먹으면서 . 진솔하게 대화 했습니다.

서로 불만 말하면서 . 180도는 한순간에 바뀌짆않지만

이러할때 이렇게 할수있도록 노력해서 변하겠다.

이렇게 대화하면서 느낀점이 많다 .

라고 말하는데 .. 전 사람습관이 변하지 않으니 .. 파혼으로 점점 굳혀지고 있는상태며,

어제 ... 부모님께도 , 신랑될사람한테도 파혼 .... 확정지었습니다.

짓고 나니 엄청 후련 한 한편 .. 또 내심 아쉽더라구요 . . . 인제 모든걸 훌훌털고

마지막 통화라고 생각하니 정말 웃으면서 ..... 통화하고 ....... 이러니깐

또 ... 잘 살아볼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 거참

아직도 결론은 못내렸으니 .. 갈팡질팡 ... 내가 또라이인건가 싶어요 ....

후아 ...... 시간이 부족하니 오늘 하루만 더 고민하고 .. 내일은 

이대로 진행을 하든 . 파혼을내서 파혼준비를 하든 .. 결론지어야겠어요 .

많은 충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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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

맨날 결시친 보다가 . 이번엔 저에 얘기를 해야 할꺼같습니다 .

 

결혼날짜 10.12일인데 ..... 준비과정에서 몇번을 파혼 고민 하다가 진행하다가

 

지금 이시간까지 왔습니다. . .

 

지금 신혼집에는 신랑 ? 우선 들어가있는상태고 . 모든 구색은 다 갖춰진 상태입니다.

 

가전, 가구, 기타 잡다한거 전부다 ...... 결혼만 .. 결혼식장만 들어가면 되는데 ...

 

우선 제가 ... 파혼을 고민 하는건 .....

 

신랑될사람의 무뚝뚝함 입니다...

 

신랑은 30대후반  전 딱 30대로 9살차이 납니다. 누구나 9살차이 나면 많이 사랑받을꺼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 전-혀 . 그렇지가 않네요 .

 

무뚝뚝한 정형적인 경상도 남자 ...

 

연애때도 무뚝뚝했지만 ... 그래도 . 사람 됨됨이라던지 . 술 자제력 ,

 

술자리도 많이 없는지라 이정도 사람이면 결혼해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 결혼 준비하면서 금전적 스트레스도 있고 해서 그런지 ...

 

오히려 .. 저한테 연애때보다 더욱 소홀해졌고 .. 연락 이런거 보단 .

 

같이 만나서 걸을때 . 따로따로 걷는둥. ㅈㅔ가 팔짱을 안끼면 ..... 따로따로 걷고 .

 

이런거때문에 준비과정내내 외로웠고 해서 8월 가전 , 가구 들이기전 . 집만 계약상태일때

 

파혼 얘기를 신랑될사람과 저희 친정어머니께 얘기를 했었습니다 .....

 

너무 외로워서 결혼 해서 행복할자신이 없어서 ... 결혼안하고싶다고 ...

 

그때 또 어머니의 설득과 신랑 될사람이 바뀌겠다고 노력하겠다고 해서 ..... 또다시 진행하다보니

 

또 흔들려서 이시점 까지 왔지만 .... 저의 생각은 전혀 .............. 계속 갈등하게 되네요 .

 

정말 이사람과 결혼해서 외롭지않고 , 사랑받으면서 행복할수있을까 .

노력하면 되기는 할까 ......

 

결론은 아닌거 같다라고 생각되어 . 22일 다시 한번 파혼 얘기 하고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지금까지 신랑될사람과 연락은 안하고 생각중입니다. . .

 

인생에 가장 중요한 선택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신랑 분이 무뚝뚝한 사람과 결혼하면 행복할수있을까요  ?

 

처음 신혼집 이사하고 같이 잤을때 ....... 일어나보니깐 저는 침대에 있고 신랑될사람은

 

거실에서 티비 보고 저는 침대에 계속 있고 ........ 각자생활할꺼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제가 예민하게 계속 받아들이는건지는 몰라도 ...

 

그리고  신랑될사람하곤 ..취미생활맞는거 없고 저는 활동적이며 , 맛집, 여행 좋아하는 스타일이며 . 신랑될사람은 ... 집에 있는걸 좋아하며 . 연애땐 투툴거리며 일단 제가 하자고 하는거

 

해주는 스탈입니다.

 

그래서 신랑될사람은 자기도 노력 하고 있고 . 하자고 하면 다 하고 . 밖에서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거 보다야 . 집에서 티비보는게 낫지 않냐며 . 자기가 설거지 하고 , 음식물도 비우지 않냐

이런남자 없다 이런 맘가짐입니다.

 

전 .. 신혼때만큼은 한공간에서 서로 알콩달콩 장난도 치고 그러고 싶은데 .....

 

신랑될사람이랑은 그렇게보단 ..... 전형적인 무뚝뚝한 부모님 세대 ? 처럼

 

각자 삶을 살고 있을꺼같습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 . 너무 머리속이 복잡해서 .. 뒤죽박죽이네요 글이..

추천수162
반대수75
베플|2014.09.26 20:32
신랑 말이 웃기네요. 지가 할 수 있는게 밖에서 늦게까지 술 먹는 거 아니면 집에서 티비보는것 밖에 없나보죠. 아내랑 산책가고 대화하고 할 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예를 든 것만 봐도 그 사람 님과 함께 시간을 공유하려는 마음이 없어보여요. 평생을 외롭게 어떻게 사나요. 파혼 이야기 한 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행동에 변화가 없다는 건 그냥 안 될 싹이라고 봐요. 그리고 설거지, 쓰레기 비우기 등등 지만 특출나게 하는 일인양 말하는데 그것도 안 하겠다면 뭘 어쩌겠다는 건지. 요즘 신랑들 다 하는건데.... 그리고 그걸 노력해서 하는 일인양 말하는게 한숨이 나네요.
베플어바56|2014.09.27 10:41
무뚝뚝한 남자랑 결혼한 저의경험담으로 저도 결혼반대입니다~저도 연애때 각자따로걸어가고 지금의남편걸음걸이가너무빨라 제가같이좀가자고 말할정도였습니다..나이가9살차이면 아내되실분이 얼마나사랑스럽게보일까요?제가남자라면 그럴거같아요~ 무뚝뚝한성격은 결혼해서도 절~대안바뀝니다..육아할때도 저희남편무뚝뚝한모습에 아이들도 정서상안좋더라구요~예를들어 엄마아빠의대화도거의없는 모습보고자라고 아빠의말의상처받고..남편님이 나쁘다는것보단 성격이 안맞으시면 결혼다시생각해보세요..남자가 너무 말많은것도안좋지만 저도 무뚝뚝보단 어느정도 다정다감한 남편상을 바랬거든요...
베플유후|2014.09.27 10:24
9살많은 전남친이랑 표현문제로 자주 싸웠었어요. 나도 사랑한단말 예쁘단 말 듣고싶다고! 주말에 동호회 줄이고 나랑 놀아달라고!! 그랬더니 뭐라는줄 아세요ㅋㅋㅋㅋ??아지금생각해도 웃김. '내가 바람을펴?아니잖아. 그럼됐지 뭘더바래?' 하...바람안피면 좋은 남자인건가? 님 신랑될분도 그수준이네요. 늦게까지 술먹는거보다 티비보는게 낫다니ㅋㅋㅋㅋㅋㅋ
베플9909|2014.09.27 19:39
이런고민한다는것 자체가 결혼하면 불행할것같아요 100프로 확신에차서 결혼해도 이혼하는마당에 갈등때리며 뭐하러결혼해요 관두세요 아닌것같아요
베플쩝쩝|2014.09.27 16:40
나만한 남자 없다고 자신하는 남자가 뭘 결혼하면 바뀜?? 그냥 결혼한다고 설득하는 말이지. 결혼하면 더 심해질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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