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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생활.. 이제 나가려는데 잘 선택한걸까요???

ㅠㅠ |2014.09.26 15:44
조회 364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십대중반의 여자사람입니다. (컴공졸업)
다름이아니라 몇달 전 취업박람회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인턴으로 취업이 되었는데..
제가 하고싶었던 업무로 들어와서 너무 행복할거라 생각했었지만 
막상 와보니 회사내부에 조직개편부터, 다른회사로 합병얘기도나오고 매각설도돌고....
절 데려온 분께서 회사분들에게 어찌나 미움을 받는지 한달이 넘도록 기술영업으로 들어왔지만
부서에도 안넣어주더군요.. 계속 다른곳으로 돌리고돌리다못해 2주동안 야간으로 
퐁당퐁당 (15시간씩, 6시부터 다음날 아침9시까지) 으로 2주간 일하라고 하시길래
아 드디어 일을 가르쳐주려나 했더니 자지말고 걍 노트북가져와서 놀라고하고..  하지만 2주동안도
열심히 버티고버텨서 야간업무도 끝냈는데 그뒤로도 부서엔 안넣어주더군요...
심지어 나이 오십 다되신 실장님이 계시는데 저번회식땐 뒤에서 양어깨를 잡고 귓속말 하시질안나
은근 와서 계속 추근덕대는바람에 정색하고 또 정색합니다. 사람들은 알면서도 방관하고
뭣보다, 기술영업이 너무하고싶어서 들어왔지만 들어오자마자 처음들었던 얘기도
나는너의 상사가될 사람인데 나는 너를 받아줄 생각이 없다. 나가라. 이회사별로다.
하며 이런얘기만 주구장창듣고 어쩌지어쩌지 하던 찰나 관리직에서 스카웃제의를 받아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뭐가됐던 저가됐던 부서없이 맴돌기만 한 것 보단 나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기도하고, 부서가 내가 소속이 있다면 그 실장님도 더는 못그럴테고 혹여나 하는마음에
옮겼는데......
막상 옮기고보니까 제 상사밑에 들어온 사람들이 2달,1달 적게는 며칠 일하고 전부 관뒀더라구요
그래서 말도많고 탈도많은 부서라고 회사 대표님도 예의주시하고 계시다는데..
와보니 왜 옮기는지 알겠더라구요 상사분은 회사 근무시간엔 일을 잘 안하시고;; 맨날 밖에서
담배를 피시는지 뭐하시는진 모르겠지만 그러다 여섯시 땡 하면 그제서야 이제 자기 일 하시는..
인사총무하라고해서 왔건만 알바경리일부터해서 허투른잡일에 회계일까지 시키시는...
물론 야근수당은 없고 일도 잘 안가르쳐 주시구요.
교육보내주겠다 뭐해주겠다 알고보니 공수표 날리신거였었고,  뭣보다...
실장님이라던가 부장님이라던가 아무리 싫다고한들 (제 상사 직급은 대리) 대놓고 무시하고
욕하고 뒤에다대고 다 들릴거같은데 욕하고 꽁냥꽁냥대고 맨날 부정적인것들만 나열합니다...
평판을 무지 중요시여기시고 ..
아무리생각해도 이건 아닌거같아 오늘 이번달까지하고 그만나오겠다고 했더니 바로 하시는말씀이
니맘대로 못나간다. 막말로 내가 사직서 수리안해주면 넌 다른곳 취업못한다. 회사가아무리 별로고
해도 2~3년은 있다가 나가는게 예의아니냐, 너가나가면 나랑 차장님 평판이 뭐가되겠냐,
너 나가면 마감은 나혼자 다해야되는데 (.....이런일 안알려주심...하는법.......)
가뜩이나 지금 사람들 자꾸바껴서 난리인데 너 이번에 나가면 회사 뒤집어진다, 너지금 전쟁터에서
너혼자 살겠다고 도망치는꼴이다,  등등 제가느끼기엔 협박아닌 반협박을 하시며 
10월첫째주까지 대답해달라고 하시더군요.. 
차장님이 재택근무를 하시는터라 차장님께는 말 안하겠다 아직.. 그러니 10월 첫째주까지 생각해
보고 말해달라. 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여지껏 아르바이트경험도 제손으로 돈버는일도 처음입니다. 그래서 더욱 오래 끈질기게
있어보고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같고 여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회 선배님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저 일단 나간다고 마음은 먹었는데 잘 한걸까요???
인턴은 총 4개월이고 11월 말일경에 끝납니다. 조건은 자동 정규직 전환이긴하나..분위기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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