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쓰는것도 처음이고 핸드폰이라 엉망진창이어도 꼭보고 조언좀해주세요 누구에게 터놓고 말하고싶는데 어디 말할데가 없어서요 저는 살20대초반 여대생 이에요 이제 거의 2년동안 만나던사람이있었는데요 사람과는 지인의소개로 만났고 2살위의 오빠에요
대학시절 한참힘든시기에 남자친구를 만나서 위로도되고, 서로재는거없이 순수한사랑을 했다고 생각해요 처음 사귀고 100일뒤에 헤어졌었는데 이사람은 생각이너무많고 자신의미래에 대한고민이 가득차있던 사람이라 역시나 그런비슷한이유로 이별을맞이했었는데 그때는 3일동안 연락을하지않고지내다 결국 다시만나게되었네요
그후로는 별탈없이 저는 졸업준비한다고 계속바쁘고 남친은 남친나름의 대학생활을한다고 지금 그사람은 학생회라 학교일도 많고 주위에 사람들도많습니다
첫번째이별이있고나서는 처음엔 어색했지만 나름 잘극복해서 2년이란시간을만난거고 , 만나는동안 여행도많이다니고 만나기도 방학땐 일주일에 세네번 그리고 학기중엔 주말마다만났고
취미도비슷하고 처음만나보는 그런만남이었기에 그사람이 정말소중했어요
졸업전시준비한다고 힘들어할때도, 과제 (과특성상 공예를전공하고있어요) 묵묵히옆에서 버팀목이 되주기도했고 힘들때마디 격려해주며 여태껏 의지해 가며 만나고 놀러도 많이다니며 서로에대한추억도 공유하고 뭐 다른연인들과 똑같은 별다를거없는 추억쌓아갔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오빠가 미래에대한고민과 집안문제등 힘든일이좀있엇는데 저는 이런일이있으면 말하는성격이지만 남자들 거의그러하듯이 오빠는 속에쌓아두며 속내를비추지않아서 저는 잘몰랐습니다 .
오빠도 약간의 언질이있었지만 그냥넘긴걸수도 있구요
요몇칠 2주간 개인의시간이 필요하다며 책도읽고 자신에대해서 생각할수있는시간을 달라해서 줬습니다 최대한 서로간의 터치없이 저도 포폴준비하느냐 바쁘고 오빠도 오빠나름의시간을 줫죠
근데오빠는 2주간 친구들이랑술마시며 신나게놀았고 그게 지금와서들어보니 잊기위함이라더군요
문제는오늘이에요 여기부터읽으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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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 2주가 흐른후 만났는데 저도솔직히 평소같지않았어요 만나자마자 앵기고 보고싶엇다며 그런것도없었고 무덤덤했는데
여느때와같이 밥먹고 카페가고 영화보고 이런데이트를하다가 문득 오빠가 절맞춰주고있단 느낌을벗어날수 없었는데
제가먼저 말을끄냈어요 그만하고싶냐고 그러자 카페에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얘기해보니 오빠 우울증이었나봐요 많이힘들었ㄴ지 울더라고요 그래서 둘이 울면서대화를 이어나갔어요
얘기를 요약하면 일단
지금 난 가족과 학교에대한 기대에 짖눌려 힘들다 게다가 권태기 이니 힘들다 내가 너무자기한테 집착하는거같다
라는 얘기엿는데 펑펑울면사 대화를이어가고 결론은 이별이었어요
남자친구가말하길 자기는 진심을터놓을사람이없다고 심지어 키우는 강아지밖에없다며 그러더군요 그말듣는순간 맘이너무아프고 젤가까운 나도 못일이챈것도 미안하고 여튼 복잡하거 슬프고 그랬어요
맘이너무아프고 다음에 만나면 잘할수있을텐데 이런기대는 져버리는게좋겟죠
워낙 제가 남자친구를의지해서인지 그것때문에 지쳤겟지만 유난히 더크고 힘들게다가와요 이런저런 속내를들으니 마음아프고... 너무안쓰럽고 너무 나만생각한연애가 아니였나 싶어요
제가 뭘어떻게해야할지도모르겠고 깔끔하게 그만하는게 오빠를위한거같기도하고
이런 헤어진남자친구를잊기위한조언이나 정말 연락하고싶은데 참을수있게끔 따끔한충고 없나요...
새벽에 잠은안오고 연락은하고싶고.... 풀데가없어서 여기다끄적여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