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11월쯤? 이탤 패밀리맨,지코 저스트팔로우를 보게되고 입덕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블락비는 좋은데..왜이렇게 힘들지?
음중MC랑 패왕코방송시작일부터 토요일은 항상 하이텐션으로 지냈는데, 오늘만큼은 왜 그만큼 들뜨지않는거지?
어렸을때부터 많은 연예인에 관심갖고 좋아하기도 해봤는데 (누구의 팬이된건 블락비가 처음이지만),
연예인 그 누구든 내가 좋아하게되는 이유는 나에게 엔돌핀을 주기때문이었다. 딱그것뿐. 하물며 블락비도 그저 나에게 엔돌핀을 주니까 좋아하는거다.
예를들어, 블락비가 1위하길 빌고비는게 블락비가 웃길바래서 그러는게 아니라, 내가 기쁘니까 문자투표를 하는거고. 지코피오가 패왕코에서 떨어져서 오는 슬픔은 '지코 피오 고태용디자이너 모두열심히했는데 떨어져서 슬프다'보다는 더이상 내가 패왕코를 볼 이유가 사라지니까 슬퍼질꺼다.
(쓰다보니, 내가 말을 논리적으로 못해서 다들 이해못하셨을것같다ㅋㅋ)
뭐 암튼! 난 내만족을 위해 연예인을 좋아해왔기때문에, 내가좋아하는 연예인이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거나, 본인 혹은 같은 그룹멤버가 실력으로 까이면 매몰찰 정도로 관심이 없어졌다.
그런데 블락비는 이런저런일이 있어도 탈덕을 못했다. 블락비에게 쏟아진 악플이 마치 날 향한 화살같이 느껴져서 아팠다.굳이 내가 아플 이유는 없는데;;엄마가 나이러는거 알면 기가 차겠지?ㅋㅋㅋㅋㅋ날 제외한 비비씨들은 악플을 봐도 그러려니, 강심장인것처럼 행동하는데, 난 악플을 보면 항상 속상했다. 그런데도 탈덕을 못했다.
근데 지금 톡선에 올라간 글제목을 보고 또 심장이 쿵했다. 지나쳐야하는데,봐봤자 내 속만 상할거 다 아는데...클릭해서 차마 본문은 못보고 베플만 봤다. 역시 속이 불편해졌다. 그래도 지금까지 악플을 봐왔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번껀 쫌 세다.정말 점심에 먹은게 체했다.
누구 팬인게 이렇게 속상하다니...언제까지 이럴까...안티들이 글을 안올리는 날이 빠를까, 내가 강심장이 되는 날이 빠를까.
더이상 털릴 과거가 안나오는날이 올까.
난 그냥 블락비가 잘되는걸 보고싶은 흔한 팬일뿐인데 내가 힘든이유는 뭐지..나 그렇게 빠질에 적극적이지도 않은데...그렇게 감정이입에 능한 사람도 아닌데
그냥 위로받고싶어서 쓰는 똥글.
위로도 괜찮고, 디스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