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귈 때는 니가 해줬던 모든 것들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했고 너무 받기만 했지...
왜 그땐 몰랐을까
다시 붙잡았을 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며 다시 시작하기 무섭다고 했던 너,
내가 그 동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나봐
항상 내게 웃는 모습만 보여주려고 했던 넌 속으로 얼마나 슬펐을까
너무 미안해서 더 이상 붙잡을 용기가 안 나네
부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랄게
니 덕분에 사랑이라는걸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아
정말 고마웠어
행복해라 지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