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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 언어장애인 이신데

기숙사에서 돌아오면 할아버지가 나 보고 싶었다고 막 쓰다듬어주시고 학교는 재밌냐고 물어보기도 하시는데 매번 드는 생각인데 우리 할아버지도 남들 처럼 말씀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어 요즘 건강 안 좋으신데 꼭 나아서 내가 결혼 하는 모습 까지 할머니랑 오래 사셨음 좋겠어 할아버지 글자도 제대로 못 배우셨는데 주말에 올때마다 할아버지가 나보고 한글 썼다고 한장 한장 보여주시고 성함 쓰는거 보면 할아버지가 정말 대단 하시고 멋져 우리 할아버지 항상 건강 하셨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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