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겸상하기 싫은 상사.. 어떡하죠?

꽃같아 |2014.09.28 23:55
조회 174,680 |추천 232
안녕하세요.
평범한 회사원 입니다.
제목 그대로 겸상하기가 너무 싫은 여상사가 있어요.
근데 매일 겸상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고민입니다 ㅠ.ㅜ
일단 이 상사는요..

1. 쩝쩝거리며 먹는건 기본.

2. 같은 반찬임에도 불구하고 헤집으며 하나 집었다가 다시 놨다가 다른거 집어서 먹음.

3. 자기 숟가락 쪽쪽 빨아서 묻지도 않고 내 음식에 손 댐.
찌개류에 그렇게 하면 정말 최악입니다..

4. 먹는도중 트름까지 합니다.
냄새가 올라와서 밥맛 뚝 떨어지게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에요..

5. 뭐가 그리 급한지 누가 쫓아오는 것도 아닌데 너무 급하게 드심.
아니 게걸스럽게 먹는다가 더 적절한 표현 같습니다.

6. 먹는 내내 배부르다 배부르다 하면서 끝까지 다 먹고 소스까지 박박 긁어서 먹음.
먹고나서 후식으로 빵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배부르단 소리를 10번도 넘게하면서 먹은 사람이 말입니다..

7. 괜찮다 괜찮다 하는데도 굳이 자기 음식 먹어보라며 권유.
안먹으면 화를 냅니다.

8. 음식을 매번 인원수보다 많이 시켜셔 자기도 못먹으면서 저보고 다 먹으라고 땡깡을 부리십니다. 이것도 다 못먹으면 화를 내십니다.

매일 점심 시간마다 고역입니다.
어떻게해야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32
반대수11
베플그래|2014.09.29 19:48
저건 말해도 안 고쳐짐. 몇번을 싸웠어도 안 고쳐짐. 이미 습관임. 가정교육 지못미. 이런 사람들 본인은 깨끗하다고 생각함. 거기다 성격좋고 매너 좋다고 생각함. 그래서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함. 볶음밥 싸왔다가 그것 마저도 뺏김. 결국 따로 먹는 수 밖에 없음. 샌드위치/김밥/1인분 싸와서 자리에서 먹거나 체질개선한다면서 정량 싸온거라 말하고 먹어야 함. 또 그러면 그냥 숟가락 내려놓고 자리 털고 일어나야 함. 참고로 난 몇번 싸웠으나 안 고쳐져서 따로 먹음. 천국이 따로 없음.
베플ㅇㅇ|2014.09.29 18:06
다이어트 한다고 도시락 싸오기. 반찬류 말고 잘게 썬 재료로 만든 볶음밥 종류에 반찬은 단무지 싸와서 혼자 드셔요. 저런 사람들은 식사 예절도 없는데다가 식탐까지 많음. 제 친구 중에 고기집 가서 후식 시키면 꼭 뺏어먹는 애가 있어요. 전 시키기 전에 너 먹을거면 따로 시키라고 하면 지는 배부르다고 하면서 음식 나오면 나 한입만 이럽니다. 맨날 배불러 배불러하면서 음식 먹고 있음ㅋ진짜 얄미워요. 나중엔 그 친구랑 같이 밥 안먹게 되더라구여. 스트레스 받지말고 따로 도시락 싸와서 드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