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라서 그런지 괜히 더 생각난다
너는 나 정말 많이 좋아해줬는데 나는 그에 맞는 행동을 못해준게 너무 아쉽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 이야기하면 질투하면서도 추천해준 노래 꼬박꼬박 듣고 좋다고 해준 것도 생각나고 좋아하는 감정이 너무 커서 내 잘때 몰래 장문의 카톡 보낸 것도 기억나
그 카톡들 다 캡쳐 해놨었는데 헤어지고 나서 도저히 못지우겠더라 그래서 보관해놓고 가끔 생각날때마다 보곤 그랬는데 이제는 보지도 못해 폰을 바꿔서 다 날아갔거든
항상 후에 후회하게 되더라 내가 조금만 더 잘했으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이 생각을 자꾸하게 돼
잘 들어가지 않는 카톡은 너 상메 확인하러 들어가고 친구 통해 듣는 니 얘기에 괜히 설레고 그렇다
프사가 여자 연예인 것에도 괜히 신경 쓰이고 그래
근데 이제 너랑은 좋았던 추억으로 남길려고 정리중이야 속시원하게 익명으로 적고 나니 더욱더 그래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너가 들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정말 좋아해 하지만 이 말이 이제 과거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럼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