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6개월 만나고 차엿어요
다시만난다면
|2014.09.29 13:25
조회 157 |추천 0
전 20대초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20대후반이였어요
1년6개월 연애끝에 헤어짐을 통보받았어요
비록 이제 헤어진지 3일밖에 안됫지만요..ㅎㅎ
저는 오빠를 만나면서 잘못한건 바로 말해서 고치는게
서로에게 좋겠구나.. 라는걸 느끼고 그때부터
오빠가 잘못한건 말해주고 제가잘못한건 사과했었어요
물론 제가 사과하기보단 오빠의 잘못을 더 꼽았겠죠
헤어지기전 작은 다툼으로 시작되
큰싸움으로 커졌어요
저는 담아두었던 말들을 하며 너무 지치고 힘들다
그 욱하는 성격에 매일 눈치보며 못살거같다 했습니다
사실 제가 여러번 말해올때마다 오빤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걸 누구보다 더 잘 알았구요
근데 마지막에 그렇게 해버렷어요...
그러곤 오빠는 너무도 확실하게 헤어짐을 통보했어요
너무 좋은 여자이고 항상 응원해주겠다고
못잊을거라며.. 제게 못해준 죄책감이 크더라구요
상처받지말고 더 좋은사람 만나 행복하라며
못해준게 많아 미안하다했어요
마지막으로 얼굴보자했더니 싫다고 너무 단호하게
말하더라구요.. 지금 보고싶다고 보면
앞으로 보고싶을땐 어떻게 참을거냐면서요..
전 가서 기다렸습니다
나왔더라구요.. 얼굴보고 정말 예전과 다르게
너무 단호했어요 마지막이라는 말을 계속하고
집앞에 데려다주고는 안아주더라구요..
그렇게 갔는데 제가 가서 안기며 잡앗어요
미안하다며.. 아무말도 없이 토닥여주다
건강하게 상처받지말구 좋은사람만나라하더라구요
자기도 당분간 힘들테지만 여기서 그만하는게
우리둘한테 좋을거라고 어디가서 자기 욕하고
다녀도 좋다고 잊을수있다면 하라고 하더군요
제게 전해줘야 할 것들은 차차 시간이 지나면
전해줄거라면서 미안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그렇게 연락을 끊었어요.. 아직 3일밖에 안됫지만
저에게 매시간이 너무 힘드네요.. 지금은
다음달 생일이니 그때까지만 참아보자 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조차도 괴롭네요.. 전에 잠깐 헤어졌을때
2일지나 잡앗어요 힘들다고.. 그랬더니
일주일도 한달도 아닌데 뭐가그렇게 힘들었냐며
잡혀줬어요.. 한번 제가 이별을 고했을때도
오빤 그담날저녁에 잡으러 와줬었구요
하지만 이번엔 좀 다른거같아요 너무 확고해요..
전해줄 물건도 있는데 언제 연락해서 잡는게 좋을지..
말은 한달이라 하지만 다음주에 연락해볼까 하는데
너무 이를까요..? 괜히 먼저 연락해서
더 안좋게만 만드는 걸까요??
아니면 친구통해 물건 전해주고 한달후에 연락하는게
좋은걸까요...
다시만날거같아 주위 아무에게도 헤어졋다
말하지 않았어요... 제기분때문에 섯불리 말했다가
다시만나서 주위사람들한테 오빠 욕보이기싫어서요..
말할 친구도없고 속상해서 글남겨보아요..
어떤말이든 달게받을게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