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ab형 남자때문에 답답해 죽을거같은 여자사람입니다ㅠㅠ진짜 도무지 이 남자 심리를 모르겠어서 물어보고싶어여ㅠㅠ편하게 음슴체 ㄱㄱ할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이 남자를 알게된건 정보공유를 하는 카페에서 만남어떤 남자가 갑자기 쪽지를 보내서 얘기를 하다가 영화 보러가잔 얘기가 나와서 연락처를 공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 남자가 처음부터 엄청 들이대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만 봤는데 예쁘다는둥, 자긴 여자친구 사귀고싶다는둥, 나한테 남자친구 사귈 맘이 있냐는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도 한 번 못 본 사람이 이러니까 내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얼버무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더니 이 남자가 전남친이랑 왜 헤어졌냐, 얼마나 만났냐, 잊었냐 막 이런걸 물어봄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잘 모르겠다고 그냥 옆에 있던 사람이 없어져서 허전한거같다고 했더니 이제부턴 자기가 옆에 있어주겠대...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생 즐거운 시간을 보내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드디어 만날 기회가 생겨서 만나게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 만났는데 말도 잘 통하고 재밌고 메너도 있어서 좋은 사람이구나 생각을 했는데밥 잘 먹고 얘기 좀 하다가 갑자기 이 남자가 키스를 할라그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너무 당황해서 거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o거절wer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번이나 거절했더니 자기도 민망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너무 민망해서 집에 가야겟다고 버스를 탈라고 하는데 이 남자가 갑자기 내 볼에다 뽀뽀를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하기도 하셔라...

그 날 그렇게 헤어지고 주말에 그 남자 집에서 영화보기로하고 빠빠이함ㅋㅋㅋㅋㅋㅋㅋㅋ집에 가서 잘 도착했다고 연락했더니 자기 내가 세번이나 거절해서 삐졌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 근데 이 남자가 너무 할 말이 없게 단답을 해서 뭐라고 답장을 해야할 지 몰라서 내가 연락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더니 이 남자도 나한테 연락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너란 남자...............그러다가 이틀 후 그 남자 사는동네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저녁을 같이 먹자고 내가 문자를 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더니 자기 피곤하다고 잠이 안 들면 같이 밥을 먹자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피곤하면 그냥 쉬라그럼 다음에 먹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더니 이 남자가 어디냐고 지금 자기네 동네면 커피를 마시자고함ㅋㅋㅋㅋㅋㅋㅋ그러자그랬더니 자기 집에서 마시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도 보자고그래서 커피를 사들고 갔음ㅋㅋㅋㅋㅋㅋㅋ 영화를 보는데 이 남잔 영화를 안 보고 나를 처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너무 민망해서 영화 안보냐고 왜 자꾸 처다보니까 영화보고잇어~ 하면서 계속 날 처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요..... 제 얼굴이 스펙타클하게 생긴건 아는데.......보면 볼 수록 코믹 영화보다 웃긴거 아는데 그래도 님...... 자제좀여....

그러다가 갑자기 내 뒤통수를 잡더니 키스를........

박력있는 남자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란 여자 너무 벙쪄서 멍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깜짝 놀람ㅋㅋㅋㅋㅋㅋ이대로 있다가는 분위기가 너무 이상해질거 같아서 하지말라고 함그랬더니 이 남자 알겠다고 그럼 자기 머리를 쓰다듬어 달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 쓰다듬어 줬더니 코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잘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까지 골면서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중간중간 깨서는 나 있나 확인하고 또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이 집에 처음 온 손님이 맞는거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가 3년 사귄 연인이 아닌게 맞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화도 다 끝나고 집에 갈라고 짐을 주섬주섬 챙기니까 깨서는 어디가냐고 물음ㅋㅋㅋㅋㅋㅋㅋ집에 간다니까 가지 말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있고싶다고 자기 팔베고 누워있으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네??????? 네??????????? 잘 못들었습니다?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자라고 피곤한데 나땜에 괜히 못 자는거같다고 그랬더니 내 팔을 당겨서 자기 옆에 눞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더니 또 코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깊게 잠든거 같아서 진짜 집에 갈라고 가방 메고있는데 또 깨서는 집에 가?왜 자꾸 집에 갈라그래? 나랑 있는게 그렇게 싫어? 막 이러는거 그래서 아니라고 나땜에 괜히 불편하게 자는거같아서 그런다그랬더니이 남자 가라사대.......................너 왜 이렇게 예뻐? 웃는거 왜 그렇게 예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기 잠이 덜 깨셨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주무세욬ㅋㅋㅋㅋㅋㅋㅋ그러더니 데려다준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봐도 상태가 날 데려다 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그냥 자라고 혼자갈 수 있다고 했더니 계속 확인함ㅋㅋㅋㅋㅋㅋ 진짜 혼자 갈 수 잇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이십대 중반에 집엘 못 찾아가서 미아가 될 만큼 바본 아닐텐데......그래서 그 남자 재우고 난 집에 감잘 도착했다고 문자했더니 다음날 답장이 옴어제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고근데 그게 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먼저 연락을 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문자하면 완전 단답형에다음주에 같이 밥 먹자고 했더니 자기 스케줄보고 얘기해준다더니 연락따윈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이 남잔 대체 왜 이러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말하다보니 길어졌네여...ㅠㅠ진짜 이 사람을 알다가도 모르겠어요ㅠㅠ어떨 때 보면 진짜 저랑 잘해보고 싶은거 같다가도또 어떨 땐 완전 관심없는거같고...저 이 남자랑 잘해볼려고 마음 먹어도 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너무 답답하네여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