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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시아주버님...내가 못된뇬일까?

성질나는..... |2004.01.04 00:20
조회 1,734 |추천 0

안뇽하심까.

이넘의 짜증이 하도 안풀려서 넛두리 좀 하고가렵니다

어제는 우리신랑 형제들 모두 모여서 신년회를 가졋음다

참고로 우리신랑은 2남 1녀중 막내...

나는 아주버님이 싫다

제일 시러하는 스타일이당

무능력하고...소심하고...쪼잔하고...

자기말이 다 맞는말인줄 안다

나 결혼한지 5년차. 달래미가 하나있음다

하긴 나도 한승질하넌 뇬이다

다혈질에다 욱하는 성격에다...화를 못풀고 몇날몇일을 끙끙 앓는다

서론이 넘 길었음다. 암튼 술한잔 하면서 옛날 이야기 하면서 좋아하더이다

참고로 저는 신랑이랑 나이 차이가 나서 다들 저보다 나이 차이가 나지여..

아버님 성격이 좀 장난이님다.

왜 박에선 호인인데 집안 사람 잡는 스타일 알져? 암튼 그런스타일임다

그런 아버님 한테 제가 좀 댐벼서 난리난적 있는데...그게 3년전일임다

그 애길 꺼내면서..아번님 성질 많이 죽었다면서 ..

아주버님; 재수씨 아버님 한성질 할때 들어왔음 벌써 쫒겨났다고,,,,

그옆에 있던 손위 시누...; 맞어 자기 벌써 쫒겨났어..

옆에 있던 나 하도 기가막혀서..우라질년놈들...

나 잘할때는 칭찬 한번 안하더니...

정말 무안했음다..

내가 그때 아무리 잘못한 일이더라도...다 잊고 지나간 일인데...그말을

지금 꺼내서..그것도 재수씨 한테 할말입니까?

속이 부글부글 ...진짜 평소성격 같음 한판 붙었겠죠..?

그러나 옆에 있던 형님 생각해서 ...집에 가면서 신랑한테 화 풀리좀 했음다

승질이 나서 죽겠음다...아직도 안풀려서....

저 살다보니 나름대로 트득한게 있음다

시댁식구들 모두 한동네에 모여살다보니 피곤한 일이 많음다

저는 사람많은거 별로 안 좋아하고...조용하고 뭐 가족끼리 있는걸 좋아함다

모든 기준을 나한테 맞추는건 어렵지만..맞추어 살려고 해도 제가 이때껏 살아온

방식이나 환경이 있으니 쉽게 적응이 안되더이다

별로 좋은 며눌되고 싶은 마음이 없음다.

그냥 보통이나 하고 살면 다행이죠?

제가 얼마나 못된년이면 아주버님 한테 이런소리 듣고 사냐고 할수 있지만

못된 며눌에 비하면 전 정말 정 많은 며눌이라고 생각함다

시부모 한테 십원 한장 받는거 없어도 뭐든 나누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저는 자기일도 제대로 못하는 무능력한 사람 제일 싫음다

가족에 대한 애칙감 없는 사람도 싫음다.

마늘을 찍으면서 아주버님 생각하면서 콩 콩 짂었음다.

제발 나이갑좀 하길...

속이 터지지만..뭐 나하고 사는게 아니니깐...

진짜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진짜 안보고 살겁니다.

그동안에 있었던 일도 많이 잇지만..그냥 제 속풀이만 하고 갑니다.

며눌이란 자리가 넘 싫음다

나두 우리집 귀한 자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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