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들으려고 덧글보니까 오해가 있으신거 같아서 수정합니다
어제 밤에 어떤분이 xx예대 아니냐고 자기 친구랑 비슷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예술대학교 아니고 다른 학교입니다 오해말아주셨으면 해요 ㅠㅠ
제가 글 마무리를 잘못한게 있는데, 제가 하고싶은말은 전여전히 좋아하는데
혹시 남자친구를 바꿀방법이 없을까 하는점입니다
물론 저도 바꿔야 할 점이 있다면 바꾸도록 서로 노력할거구요
아직 정말 많이 좋아하고 장거리라서 보고싶은적도 많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새겨가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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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대학교 입학한 20살 여자입니다
방탈 죄송합니다 ㅠㅠ 꼭 조언좀 부탁드려요
중학교 때부터 알고 고등학교 때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이제 3년 조금넘어가요
중학교도 같이 안다니고 여고 남고를 나와서 대학도 다르게 갔어요
같은학교를 다닌적이 한번도 없어서
같은학교에 남자친구랑 다녀서 서로 챙겨주고 그런 소소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다니면서 같이 공부할때도 서로 같은학교가자고 이랬고,
같은학교가 아니다보니까 상중하 어느정도 성적인지만 대충알고
정확하게 등급에 대해서는 이야기해본적이 없는거같아요
그리고 남친은 문과고 저는 이과여서 서로 도움을 줄수있는 과목이 적기도했구요
이걸 모르면 대략 몇등급정도라고 예상할수 있겠다 이런것도
제가 안배우는 부분이다보니까 힘들기도했구요
공부할때는 열심히해서 서울 같은대학교 쓰자 이러면서 공부를 했는데,
저는 수시+최저 해서 SKY보다는 아니지만 나름 잘갔다고 칭찬받을 대학교를 입학했고
서로 다 원서쓴상태에서 어디썻냐고 물어보니까
지금 제가 다니는 학교 포함 인서울 4곳 전문대학교 2곳을 썻다고 말하더라구요
저는 나름 학교에서 상위권인 편이었고 남자친구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입학사정관제 (경험/스펙)로 인서울4곳을 적었고
내신으로 가는 일반전형으로 전문대 2곳을 적었더라구요
저는 제가 원하는 서울권대학교 합격했고 남자친구는 다 떨어지고
전문대 한곳을 합격해서 지금 다니고있습니다
거리로는 1시간 조금 넘게 걸리구요
저는 수학교육과에 입학했고 남자친구는 영화 관련 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근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된거같아요
전문대를 무시할생각도 없고 저희 부모님도 남친과 사귀는걸 알고계시고,
또 남친을 본적이 있으셔서 성격도 좋고 그러니까 집에 놀러와도 맛있는거 많이해주시고 그러세요
근데 1학기가 한달정도 지나니까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무슨 영화본적있어? 이런 사소한거 물어보고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영화제에서만 상영되는 영화를 말하더니 이영화는 본적있어? 이러더니
본적이 없다고 말하니까 답답하다는 듯이 말을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영화보는거 그렇게 즐기는 편아니고 남자친구는 좋아해서
영화관 별로 안좋아해도 맞춰주고 남자친구도 그걸알고있습니다
1학기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계속 저런게 기본이네요
영화과에서 쓰는 전문적인 단어들을 막 설명하고,
이 단어가 뭔줄아냐고 이런거부터 시작해서
전화할때도 영화 전문단어를 뭔줄아냐고 갑자기 물어보고
과제가 ~거인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 이렇게 물어봅니다
근데 솔직히 과제를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단어도 제가 쓰는 단어가 아니고 생각보다 어렵고,
프로그램 제작관련 강의를 들으면 기획안을 짜서 과제로 내야하는데
단어를 하나 딱 주면서 너는 이단어 들으면 무슨생각이나? 이게과제야 이렇게 물어봅니다 ;;
그러다가 방학때 친구한테 수학문제를 물어보다가 서로 사진으로 풀이를 주고받을일이 생겼어요
남자친구 톡이랑 친구꺼톡이랑 같이 카톡을 하다가 제가 풀이과정 사진을
남친한테 잘못보냈더라구요 ; 전혀 고의도 아니었고 제가 그거 보내서 뭐하겠어요
그랬더니 수학잘한다고 자랑하는거냐 이렇게 말을해서 저도 말을했어요
저런거 가지고 자랑할 생각도 없고 너한테 자랑할 이유도 없다는 듯이 말을했는데
남친이 갑자기 아 어짜피 나는 수학봐도 뭐가뭔지 몰라ㅋ 이렇게 보냈더라구요
솔직히 많이 좋아하고 가끔 판에 전문대 그런이야기 나오던데
전혀 상관없습니다 남자동기나 선배들이 술마시자해도 한번도 나간적도 없구요
남친한테 부끄러울짓 안하고 떳떳하게 학교생활 하고있는데
가끔씩 저렇게 말할때마다 지치고 힘들어요
남친이 곧 군대를 가는데 한번만 더 저렇게 무시하는 행동하면
기다리기도 싫어질거같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