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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패턴이 다른 남자친구와 연애.꼭조언부탁 드립니다..

가을이라가... |2014.10.01 11:00
조회 87,908 |추천 29

오늘의 톡까지 될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많은분들의 진심어린 지적과 위로와 의견 감사해요ㅠㅠ
댓글하나하나 리플 달아드리지 못하는점 이해부탁드려요~
댓글보면서 제 자신도 많이 반성하고 있고 객관적으로 남자친구의 입장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됫습니다.
생각보다 뜨거운 댓글에 몸둘바를 모르겟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처음 글을 적어봐서 너무 길고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해주세요ㅠㅠ

 

 

현재 저는 20대 중반이고 5살차이나는 남자친구와 400일 조금 넘게 연애중입니다.

 

 

처음부터 자영업을하고있던 남자친구와 저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만났습니다.

남자친구의 가게는 오후 4시에 출근해서 3시에 마감을하고 새벽4시에 퇴근을합니다. 저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아침9시 출근해서 6시에 퇴근을 하구요.. 처음에는 같이 한달정도 제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매일 봤었어요.

연애하게되고 5개월간은 남자친구가 휴무가 없었습니다. 새벽4시에 마치는 남자친구는 집에가서 새벽 5시나 6시에 잠이드는게 일상이였구요 저는 6시나 7시에 일어나는게 일상이였죠..

 

 

저는 투잡을 하고 있던거라서 9시에 출근하는 직장이 있고 아르바이트는 저녁에 6시부터11시나 12시까지 하는 파트타임이였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연애초반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가면 남자친구 마칠때까지 연락하고 연락하다가 잠이들고 아침일찍 잠도 덜깬채 출근을 하고 그랬습니다. 물론 처음엔 남자친구도 가끔 제 출근길에 연락도 해주고 잠이들거나 두어번 데려다 주면서 볼려고 노력했었구요. 데이트는 5개월 가량은 주말에 점심 한끼 같이하는게 전부였구요 한번씩 주말낮에 밥먹을 시간에 영화 한편 보는게 전부였습니다. 영화시간에 늦어도 화도 안내고 다른 영화관에 비슷한 시간대에 다시 예매를 해서 기다리고 남자친구의 일이 힘들다는걸 많이 이해하고 존중했었습니다.

 

 

그만큼 남자친구도 처음에는 올해가 되면 쉬는날도 생기고 그 쉬는날은 저를 위해 다 쓰겠다고 말해주고 늘 보고싶다는 말을 달고살고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면서는 자주못봐서 이제 어떻하냐는 제말에 자기가 더 노력한다고 하고 미안하고 고맙다는 표현도 아낌없이 해주었습니다. 그 사탕발린 말에ㅋㅋ 저는 더 믿고 남자친구를 좋아해게 됬습니다.

 

 

그러다가 올해부터는 한달에 4번있는 휴무도 다 저랑 시간을 보내고 주말에 점심은 꼬박꼬박 먹으면서 남들처럼 평범하진 않지만 그렇게라도 보면서 연애를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늘 미안해서 데이트할때마다 제가 먹고싶다는거 다 사주고 필요한것도 다 해줄려고했습니다. 그러다 가끔 남자친구의 친구 결혼식이나 돌잔치로 같이 시간을 못 보내는 일이 생기면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라고 시간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점점 이런 생활패턴이 다른 연애에 권태를 느낀건지 주변 친구들이 남자친구랑 주말에 놀러가고 퇴근하고 만나서 데이트를 하는 그런 평범한 연인을 보면서 점점 나는 뭘하고 있지라는 생각도 들어서 몇 번이고 남자친구한테 짜증을내고 그러다가 말도 막하고 그랬습니다(욕은안해요^^). 그럴때마다 남자친구는 제게 미안하다고 하고 저를 달래주었구요. 그렇게 짜증내고 화낼때마다 다 받아주는 남자친구를 보고있으면 고맙기도하고 금방 또 풀리곤 했어요. 점점 그게 잦아 지더니 다투는 이유가 결국 생활패턴에서 있는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싫은게 아닌데 남자친구의 삶속에 있는 남자친구가 저에게 너무 무심한게 아닌가 라는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쉬는날 때 만이라도 점심때 회사에 와서 한시간 같이 밥먹어주고 가끔 생각지도 못했던때에 나타나서 간식도 사다주고(저는 그랬었던거라서 요구했어요..^^;;) 해달라고 했는 남자친구는 제 생각보다 행동이 한템포 느려서 말하고 나면 저는 당장 다음날 모든게 이루어지길 바라고 남자친구는 이번주에 갈려고했었다 이런말을 하게되서 저는 극도의 권태인기 지친건지 자꾸 짜증만 내게되서 한달정도 시간을 좀 갖자고 하고 지금현재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연락 안하고 지내있는건 4일정도 됬구요 남자친구도 무슨생각을 하는지 연락도 없구요.. 저는 먼저 연락을 해서 대화로 풀어야할지 아님 헤어지는것만이 답인지 고민이 되고있어요 ㅠㅠ

 

 

너무 두서없는 긴 글을 적으면서도 너무 제 위주로만 적은게 아닌가싶기도 하구요 전체적인 핵심내용은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는 저와 생활패턴이 다른 자기의 삶에 이해해주는 저에게 안일해하고 있고 늘 저는 이해하고 맞춰주고 있다고만 생각이들어요.. 객관적으로 제 문제점과 조언부탁드리고 헤어진다는 추천, 대화해서 풀어보는건 반대 꾸욱 눌려주세요..

추천수29
반대수44
베플ㅡㅡ|2014.10.06 08:58
글쓴이 참 피곤하다.. 내가 남자라도 너는 질리겠다.. 그런걸 요구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날 얘기해놓고 다음날 안했다고 짜증을 내? 니가 더 짜증난다
베플곰탱이|2014.10.06 11:30
헤어지는걸 꼭 님만 생각하는게 아닐수도 있어요.....
베플23녀|2014.10.06 12:59
보면서 이해가 안되는게 일단 왜 남자친구가 친구만나고 하러가는게 글쓴이가 시간을 준 거라고 생각하냐.. 갑의 연애를 하고있나.. 그리고 왜 니가 그런걸 당당하게 말하고 다음날 안해줬다고 화내는거지? 니가 간식싸들고 가도 되는거고.. 그건ㅅ해주면 감사한거지 화낼 일이 아닌데;; 예상치 못하게 해달래놓고 왜 다음 날로 예상하고 화내노ㅋㅋ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ㅋㅋ 헤어져~ 그 남자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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