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아닌 결혼을 하자는 9살 차이나는 남자때문에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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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 00:24
조회 41,453 |추천 1
판에서 눈팅만 하는 그냥 흔한 여자 대학생이예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판에 글이란걸 써보네요..조언 좀 해주셨음 좋겠어요..
전 21살 그냥 아주 평범한 여대생이예요.
몇달 전 부터 친구 소개로 알바를 하게 됬는데
서빙도 아니고 만들고 배우는 일이라
제 적성에도 맞고 힘들어도 끝나고 나면
뿌듯한 마음이었고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너무너무 착하셔서 좋았어요.
그렇게 점장님은 점장 그만두시고
서울로 올라가시게 됐어요.
한달정도 지났을때 새벽에 술에 쩔어서
전화오셔서 다짜고짜 니가 좋다
근데 넌 너무 어리다 그래도 니가 좋다면 좋다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솔직히
너무 당황스러워서 제가 서울가려면 일곱시간은
족히 걸리는데 만나는건 좀 아닌거같고
일단 늦었다고 제가 흐지부지하게 끊어버렸어요..
제가 제일 후회하고 있는 부분이예요
딱 잘라서 말할걸 왜 그러지 못했나 하고요..
그후로 전화고 카톡이고 주구장창 왔습니다.
제가 강의들을때도 전화가 틈만나면 오고
알바마칠때쯤 마쳤겠네 이러면서 카톡오고
사촌오빠 결혼식때문에 강원도로 가족이랑
가는데 제가 아빠차에 블루투스 연결로
노래들으면서 가는도중에 전화도 연결되있어서
차로 점장님전화가 계속 오는거예요.
진짜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정말 아닌거 같아서 문자로 죄송하다고
진짜 좀 아닌거 같다고 말씀드렸고
답은 이렇게 왔어요 진짜 너무 찌질하고
아 진짜 너무 싫은데 전화는 계속 술만 먹으면
새벽에 오지 같이 일하는 오빠가 장난으로
연애중 띄운거보고 그오빠한테 술먹고 전화해서
욕을 하지않나 같이 일하는 언니도 점장님한테
보고싶다고 전화드렸다가
나는 ㅇㅇ이(저) 보고싶다 이러시고
진짜 제 주변사람들 한테도
그러니까 너무 눈치보여서 그만 두게 됐어요.
그만두고 얼마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고
받았습니다. 점장님이셨고 알바얘기 하시길래
그렇게 됐다고 어영부영 말씀드렸고 갑자기 진짜 어이없는 말을 하셨어요..
자기 아는 여자사람친구한테 제 얘기를 했답니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근데 그 여자사람친구라는 분이
제가 대학졸업하면 데리고 같이 살라고
하셨대요 한마디로 동거죠 저 책임 질테니까
같이 결혼해서 살자고 다짜고짜
청혼하는데 진짜 얼척 없었습니다.
저는 타지역 갈생각도 없고 제 동의를 구한것도
아니고 무작정 데리고 살라뇨.
진짜 어이없어서무슨소리냐고 화내고 끊었어요..
얼마전 제 생일이었는데 카톡으로 기프티콘까지
보내셨더라고요. 그리고 그날저녁에 전화와서 생일노래도 생목으로 간주없이
불러주시는데 진짜 부담스러워 미칠거 같아요..
지금 저한테 예의는 필요 없는건가요
그냥 차단하고 다 안받으려했는데
전에 저희집앞에도 찾아오신적 있어서
무서워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베플ㅋㅋ|2014.10.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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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다 차단. 집 앞으로 찾아오거나 하면 경찰 불러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