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적 부터 오빠한테 성폭행을 당하고 처음 고백하는 글'라는 글을 읽고 돕고싶은 마음에 글을 쓰고 댓글에 올리려고 하는데 여성들만 쓸 수 있는 글이라고 합니다.. ㅠㅠ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글쓴이분이 제 글을 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 ㅠㅠ 댓글에 제 글 주소를 달아주시거나... '저 여성분들... 저좀 도와주세요.. ㅠㅠ'라는 글제목을 봐달라는 댓글을 올려주신다거나... ㅠㅠ
작성자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이 긴글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고 각각 한 부분의 한 줄의 글을 볼 때 저는 그 글에 대해 다르게 반응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선천적으로 장애인으로 태어나 3살에 친부가 교통사고로 인해 떨어져 지내며 지금까지 연락끊겨 떨어져서 지냈습니다. 어느 날 12살쯤이였나 저에게 친부가 사망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그 날이후로 전 스스로 망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잘났고 제가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고 망상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어릴 때부터 계속 자라면서 저는 양부모에게 어릴 때 유아 때에 받아야만 했던 여러 가지 욕구를 충족되지 못하고 저는 자라게 됩니다. 여러 가지 욕구를 충족되지 못하며 자란 탓에 공부에 정말 관심이 없어지고 하다가 중2 때 신종플루가 유행하던 시기였는데 열을 쟀는데 높게 나오셨고 그때 당시의 담임선생님은 저를 많이 걱정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이 걱정해주는 듯한 모습이 저에게 어릴 때 제대로 받지 못한 욕구 중 어느 한 욕구를 충족시켜줘서 그런지... 저는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의지로 공부를 했다기 보다는 저 스스로 공부하고싶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중3 때 잘못된 담임선생님을 만나 인생곡선은 거의 땅을 치게 되었고 저의 심리는 항상 불안했고 심지어 저는 속으로 저를 살려달라고 애원하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는 저를 도와줄만한 사람이 없었고 의존을 하고싶은데 의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중3 담임선생님을 증오하기 시작하고 중3 담임선생님으로 인해 저를 괴롭히는 학교 선생님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이미 잘못된 선생님이 있어서 교ㅇㅇ에 건의를 했지만 결과는 학생들을 잘 교육시키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이후에 교ㅇㅇ에서 비리나 교육에 잘못된 것들을 몰래 수습하려는 일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교ㅇㅇ은 결코... 믿기 힘든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중3부터 계속 고통을 받으면서 긍정적인 글을 보며 힘을 냈습니다. 계속 힘을 내면... 계속 버티기만 하면... 대학교에서 정말 제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저는 버텼습니다. 하지만 버티다 버티다가 많이 힘들고 긍정적인 글들이 저에게 점점 힘이 많이 되어주지 못해 긍정적인 글이 사람이 겪는 고통을 더욱 더 긴 시간동안 겪게해주는 글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대학생활을 하며 나쁘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작성자분께서 쓰신 글을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했던 생각들을 작성자님과 공유를 하고싶군요.
제가 중학교때 남자친구가 있었거든요
근데 그때 사귄 남자친구다 남들이 보기에 웃길지 몰라도 제 스스로에 대한 치료였어요
이 글을 보고 작성자님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고 또한 이에 대한 태도는 매우 잘한 태도라며 칭찬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그런일이 너무 많아지고 이러다 미칠것 같아서
학원이나 주변 남자애들이랑 대화하려고 노력해보고
막 어깨동무도하고 친하게 지내면서 최대한 남자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을 없애려고했어요
이 글을 보았을 때도 질문자님을 칭찬하고 싶었습니다. 어느 한 부분이 싫어서 반사회적인 사람이 되버리는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이죠.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친구들 관계는 더 힘들고
결국 고3때까지 혼자 힘들어하다 폭발했어요
고3이다보니 한참 예민한데 부모님이 공부스트레스를 주니까
드는 생각이
난 이미 망가졌는데 난 위로한번 못받았는데 내 상처 알아주지도않으멷서 왜 바라는건 많지? 살아주는것만으로도 고마운거아닌가?
이 글을 볼 때에는 저는 숙연해지고 또 제가 대신 작성자님께 미안하다고 사과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저의 잘못은 없어도 대신 사과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근데 아빠는 저 안아주면서 시간지나면 괜찮아 질꺼라는거에요
그리고 또 세상 살다보면 앞으로 더 힘든일도 많데요
그소리 듣고 진짜 너무 화가났어요
어떻게 괜찮아지겠어요? 이것보다 더 힘든일이 뭐가 있나요? 돈이 없고 병에 걸려도 가족한테 상처받은거랑 비교가 될까요?
저도 작성자님이 하신 이 말과 그리고 느껴졌던 감정이 저도 충분히 공감이 갔었습니다.
‘우울증 걸린 사람에게 하면 안되는 말 TOP5’ 중에서 더 힘든 일이 많다거나 당사자보다 더 괴로운 사람이 있을거라는 말이 포함이 되어있었으니깐요
그리고 남동생을 걱정하며 고통을 참아내는 질문자님의 태도를 보니 이 역시도 칭찬하고 싶네요
제가 폭행하신 그 남자를 법적으로 처벌하거나 접근금지 신청을 내리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을 하는데 염려되는 것은 질문자님의 나이로 인해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아래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전화, 면접, 온라인상담, 치유프로그램 운영과 심리·의료·법률적 지원과 성폭력피해생존자 쉼터 ‘열람터’운영을 한다네요 여기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싶고 학교여성폭력피해자긴급지원센터에서는 신고가 가능한 것 같고 그 외에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가능하다 싶으면 저에게 연락처를 보내주실 수 있으신지요? 앞으로 지속적으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고 작은 경제적인 지원 도움도 드리고 싶습니다.
학교여성폭력피해자긴급지원센터 http://www.safe182.go.kr/index.do
한국성폭력상담소 http://www.sister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