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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성추행한아저씨를믿는엄마

|2014.10.04 12:30
조회 17,806 |추천 34
이제 시험인데
공부에 완전히 집중도 안되고
이것저것하면서 제글에도
들락날락 거리면서 댓글확인하고 생각도 많이했어요
감사합니다
그 일이 있었던 당일날엔 방안에서
머리끝까지 이불덮고 울고 생각만 했어요
그 아저씨가 저한테 했던 행동들이랑
아빠가 했던 행동 그장면들만 미친듯이 떠올라서
괴로웠어요 죽고싶을정도로 평소에도 사실 뜬금없이 가끔 그런 장면이 떠올라
확 무너질때가 있는데 그날은 죽을것만같더라고요
세상에는 제편이 아무도 없는것만같았어요
그렇게 하루종일 누워서 있었어요
이글 쓴뒤에도 계속 문자가오셔서
이일 잊지않고 쉽게 생각하지않겠다고
엄마가 미안하고 잘하겠다고하는데
속상했어요그냥진짜싫은데 불쌍했어요엄마도
아무튼 그래서 알겠다고그랬어요
침묵속에서 아침같이먹긴했는데
예전으로 다시 돌아간느낌..겨우 회복되나싶었는데
엄마라고 마음을 다 열어선 안되나 싶기도하네요
앞으로 자식선에서 예의갖추고 할일하고
그럴거에요 그래야 그쪽도 그래줄거니까
여러모로 많은 생각들었어요..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여학생입니다
여기 내용과 맞는내용은 아니지만
댓글이 가장 많이달리는것같아서 써봐요
죄송합니다

사정이 너무 복잡해서 어디서부터 말을해야될지
가늠이안되서 횡설수설할수도있어요..

엄마는 사회에서 인정받고 대단한분이세요
저한테는 최악의엄마였지만
최근1년동안 상담도받고 저한테 미안하다는말 달고사시고 사이가 되게많이 좋아진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우선 엄마는 직장에다니세요
사람들이랑 많이 마주하는 직장이라
친한사람도 많이계세요
그중에 엄마친한어른분(남자)한분과 저랑 엄마 같이 밥먹은적도 몇번 있었고
카톡으로 밥잘먹었고 감사합니다라는지
가끔 안부묻는정도로 저랑도 가까워졌어요
아빠랑은 많이 사이가 안좋아서
엄마랑 둘이 살고 있고 아빠의 영향이커서
남자를 피하고 싫어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분은 정말 자상하시고 제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약도먹고할때 조언도 많이해주시고
우리아빠와는 달리 아내에게 다정다감하고
말도 이쁘게하셔서 믿기도 믿었고 진짜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고있었어요

방학이라 저는 집에서 쉬고있고
엄마는 직장다니라 바쁘셔서 밥은 제가 알아서 챙겨먹는데
잘안챙겨먹어요 그래서 그분이 우리집와서 같이먹자고
엄마한테 말을 해서 엄마가 그럼 부탁한다고
저한테는 그분올거니까 맛있는거먹으라고 하셨어요
저는 아무리 믿는다고 해도
우리집에 단둘이 있는건 아니라생각 들었지만
엄마도 아시고 별일 안일어날줄 알았는데
다리를더듬고 다리위에 저를 앉히고
귀에뽀뽀를하고 뒤에서 저를 안으면서 가슴만지고
말그대로 성추행당했어요
무서워서 싫은티도 잘못냈고 그건 제잘못이였어요
바로 그분보내고 벌벌떨면서
어릴때부터 저키워주신 이모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말했더니 엄마한테 말해야될것같다고
진심어린 위로해주고 많이진정이된상태에서
엄마한테 전화를했는데 별로 믿지않는것 같았어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너무섭섭하고 나보다 그사람이더믿음이가나
이런생각도 들고 엄마가 많이 바뀌긴했는데
이때까지 다 착한척 나위한척이였구나하고
생각만하고 티를 안냈어요
아무튼그래서 엄마랑 그분이랑 얘기를해봤더니
전혀아니라고 하셨대요
저랑얘기하고 싶다고 집앞까지 찾아오시고 그랬는데
전 절대 안나갔어요 엄마도 강요안하셨고
그렇게 이 사건은 마무리됐어요 저는 다차단하고
엄마는 가끔 밥먹고 그분이랑 연락은 하세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몇일전 우리집 세면대 손잡이가 애초부터 힘이 없었어요
근데 몇일전부터 세게닫아도 물이새고 그래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해서 항상 주의했었어요

엄마는 위에 그분이랑 1달?만에 밥드시러가시고
저는 곧 시험이라 아무도없는 집에서 거실에서 공부하고 있던도중에
물이 흐르는 소리가 신경이쓰여서
화장실로 가서 손잡이를 꽉눌렀는데
힘없이 아래로 손잡이가 떨어지면서 물이 정말 위로 솟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손으로도 막아보고 했는데
이건아닌것 같아 엄마에게 전화를했는데
그분이랑은 헤어지고
차로 20분이걸릴 위치라 그럼 경비 아저씨한테
연락해보겠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경비아저씨는 무작정 안된다고 하셨어요
물은 점점 차오르고 답답하지만
하지말래니까 일단 안했고
엄마가 온다고 하셨어요 그러고 끊었고
가만히 있다가는 물바다 될것같아서
뭐라도 해야겠는데 몰라서 아빠한테는 전화목하겠고
삼촌한테 전화해서 이것저것물어서 뭘돌리면된다그래서
제 힘으로는 안돌려져서 끊고다시 엄마한테 전화를 했어요..
그분을 불렀다고 하더라구요
전 정말 너무 화가나서 엄마한테
진짜 화냈어요 왜 부르냐고 내생각은안하냐고
그러니까 어쩔수없지않냐며
그대신 엄마가 도착할때까진 초인종도 누르지 말라고전했다고 그러셨대요
그렇게 전화가 끊겼는데 그냥 멍했어요
엄마랑 그분이 같이 들어오시고
저는 세탁기있는곳에 숨어있었는데
기어코 절 찾아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그아저씨가
그래서 전 쳐다도 안보고 가만히있었는데
계속 땡땡아 부르길래 네라고대답했어요
그러니까 일로와봐~~라고 장난스럽게 얘기하시는데 정말 싫어서 싫어요 했어요 그러니까 이제 가시더라구요

그렇게 상황정리되고 그분 나가시고
저도 나갔어요
나가서 엄마한테 정말 막말했어요
엄마는 어떻게 저사람을 부를생각을하냐고
나한테 했던짓 기억안냐나고
내가 엄마랑 연락하는거 밥먹는거 다 그냥 엄마대인관계니까 내가 아무말 안할테니까 집에는 절대 다시 데려오지말라고 부탁안했냐고 정말따졌어요

그러니까 엄마가
돌발상황에 니가 그렇게 놀라서
전화오는데 불러야되지않겠냐고
기술자라서 잘아신다고
그리고 엄마가 말걸지도말고 고치고만가달라고 부탁했다고 그상황에서 아빠라도 부르리?그러셨어요

그래도 저는 너무 섭섭하고 화나서
그런거 다이해하겠는데 내가 대답안해도 계속 땡땡아땡땡아불렀을때 엄마도 듣지않았냐고 좀말려라도 줬어야지 라고 남의시선의식해서 경비아저씨 부르지말라고 한거 다안다고 그아저씨보다 아빠가 백배천배 나은거라고 또 처음 엄마한테 말했을때
내말보다 그분말을 더믿는듯한 느낌은들었는데
그건 그냥 내가받은 느낌일 뿐이고
확실하지않아서 말안하고있었고
엄마도 내말을더믿겠다고 항상말해줘서 난 알겠다했는데
지금 이상황일어나고 보니까
엄마는 전혀 그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주지않고
내말을 받아들이지않고있다는걸 알겠다고
난 엄마예전행동때문에
지금까지도 내발목잡고 못일어서고있는데
엄마는 너무한다고
정신똑바로 차리고 울면서 다말했어요
이때까지 다참았는데 그게갑자기 터진것같아요

그러더니 한심하다는듯이 체념한다는듯이
그냥 가더라구요
순간저도 맥이 다빠져서 멍했어요

이사건을 계기로 몇일을 말안하고있어요
뭐 어떻게 해야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제가 이상황에서 어떻게하면되는건가요

라고 어제 올렸던 학생인데
엄마가 문자며카톡이며
생각이 짧았다고 미안하다고 미안한마음뿐이라고
밥먹으면안되냐구..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제가 방안에 들어가서 말도 못붙이게
불끄고 가만히만 있으니까
같이 집안에 있는데도 폰으로 연락하시더라구요

이때까지 아빠랑관계 모든것들이
이계기로 다 터진것같아서 저도 제자신이 감당이안되요
그리고 엄마연락온거보니까
괜히 내가 더 미안해지는데
그런생각들다가도 너무 싫고 증오스럽고
날왜태어나게했나 이런생각도 들어요

지금 머리안이 너무복잡하고
뭐가 들었는지도 모르겠고 하나도모르겠어서그런데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알려주세요
이거말고 당장 해야할일이 산더미인데
아무것도 모르겠고 못하겠어요 도와주세요
추천수34
반대수1
베플어휴|2014.10.05 04:24
모든사람이 좋은 엄마가 아니에요 글쓴이 엄마도 사회적으론 잘나셧을지 몰라도 엄마로서는 미숙하신듯 해요. 모든 사람이 완벽할순 없잖아요. 아마 글쓴이랑 어릴때 관계도 어머니도 수트레스셧겟죠. 그치만 상담해서 어느정도 잘 지낸다고 하셧잖아요. 근데 저상황상 어머니가 잘못하시긴 했다만 다음날 하시는 행동을 보면- 자기가 잘못했다는걸 인정하짆아요. 그냥 어머니로서의 계념이랄까 상식이 보통사람보다 조금 부족한 사람인건 맞지만 글쓴이를 정말 사랑하는건 맞는거 같네요. 본인도 놀랫을꺼에요. 자책도 많이 하실거 같고.. 안그래도 딸 눈치보고 지내실거 같은 느낌인데 뭔가 느낌이 가시밭이실듯 ㅋㅋ 정말 글쓴이를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라면 생무시 하겟지요. 여튼 여자가 엄마는 될수 있지만 좋은 엄마가 되는건 타고난건 아닌거 같아요. 글쓴이두 나이가 들면 이해하실지두 모르겟네요 어머니가 노력하시는 모습 보이면 받아주세요.. 그래도 가족인데
베플|2014.10.04 13:48
미친.... 자기딸을 지금 적극적으로 보호해야할 상황에~... 너무 이해가안되고화가나네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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