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3인 여자사람이에요
저는 여지껏 남자를 사귀어본적도 없고, 키스는 물론 포옹도 못해봤어요
짝사랑만 몇번해본 그냥 흔한 모쏠이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1주일 전에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좀 아이러니하고 웃긴게 지금 남친이 지하철에서 번호를 물어봐서 사귀게 됐는데
아..물론 어디서 번호따인적도 처음이었고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이 많고 그냥 저희 동네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같은 구에 있는 학교를 다니고요....
집도 지하철이랑 마을버스타면 20분이면 가는 거리라 그렇게 멀지 않아요
그렇게 두번정도 만나고 저도 남자친구도 사겨보고싶기도 하고 나쁜 사람인것 같지는 않아서 사귀기로 했는데요
문제는.. 사귀기로 한 날 저녁에 키스를 하고 그 밤에는 스킨쉽진도가 더 나갔다는거에요
솔직히말해서 싫지 않았어요 저도 항상 궁금하기도 했고 키스같은거 동경해본적도 있고 그래서 저도 이런걸 해봤다는게 좋았고 제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되게 신기하고 기쁜데...
문제는... 그후로 자꾸 부모님얼굴보면 좀 미안하고
저도 모르게 제가 죄를 지은것 같아 마음이 불편해요 사실 죄가 아니잖아요 이게... 근데 이 죄책감은 뭘까요
남자친구가 싫은건 아니지만.. 두번 만나고 사귀기로 한 날에 남자친구가 손을 올리다니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쉬워보이나 싶기도 하고요.....
거절의 의사표현을 확실히 했어야하는데... 이럴때 어떻게 하면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