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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 자기 몸 징그럽게 챙기는 우리 딸!

가랏 |2014.10.08 13:34
조회 13,382 |추천 11

안녕하세요~^^

주로 눈팅으로만 판님들은 어떻게 애들 키우나 보던 30대 맘이예요.

요즘에 우리 딸 때문에 웃긴 일이 있어서 글 써봐요~ㅎ

 

꼭 나이든 사람처럼 자기 건강은 무섭게 챙기는 우리 딸 때문에 요즘 웃으면서 살아요~ : )

 

긴말 필요 없이 사진 먼저 보실 게요!



우리 딸램의 잇백입니돵~; 하고 많은 가방 중에 약 가방을 잇백으로 하고 있어요.

슬슬 제 딸이 어떻게 건강 챙기는지 느낌 오시나요..?;


 


어디 나가기 전에는 항상 자기의 잇백인 약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는 우리 딸램!

옷 입기보다 먼저 하는 게 가방 싸는 거랍니다!


 


도대체 뭘 그렇게 싸서 다니는지 들여다 보면!

두둥!

홍이장군이랑 감기약 잔뜩이랑 체온계랑 연고를 야무지게 챙겨서 다닌 답니다.

원래는 뽀로로 캐릭터 밴드도 잔뜩 있었는데,

지난 번에 여기저기에 다 붙이고 다니는 바람에 그건 빠졌네요..^^;


 



약 가방을 야무지게 잘 싸고서는 빨리 가자며

옷도 다 안 입고 나가려는 우리 딸..^^; 아들램이 피쳐링 해주네요 ㅋㅋ

 

딸 아이가 원래 이렇게 약을 챙기고 그러진 않았었는데,

얼마 전에 폐렴을 심하게 앓은 이후로 갑자기 저렇게 약을 챙기네요.

아직 어린 꼬마 아가씨인데도 그때 힘든 기억에

자기 몸을 잘 챙겨야겠다 싶은가봐요~ㅎ

 

덕분에 요즘엔 알아서 홍삼도 잘 챙겨먹고,

아프다 싶으면 약 먹는 것 싫어서 숨기던 아이가 바로 바로 아프다고 말해서

크게 앓거나 하진 않아요~ㅎ

어찌나 자기 몸을 스스로 그렇게 챙기는지~^^;


 



그때 얼마나 아팠으면 이렇게 약 가방을 애지중지 하는지 안타깝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몸에 좋다면 엄청 챙기는 애늙은이 같아서 웃기기도 하네요^^

 

별거 아닌데..ㅎ

요즘 웃을 일도 없는데, 딸의 이런 행동 때문에 그나마 웃고 살아서 한번 올려봐요~^^

혹시 제 딸처럼 약 잘 챙기는 아이 또 있나요?^^

 

 

추천수11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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