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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준 가해자는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는 가해자가 되고

슬프다 |2014.10.09 01:29
조회 207 |추천 2

누굴 만난다는 건 돌고 돈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내가 그 사람을 내칠때는 난 이미 정리된 후라서 잠시 슬플 뿐이었고

힘들어할 그 사람은 생각도 안하고 나 잘났다고 나만 생각하며 지냈죠. 홀가분하다고

 

근데 지금 내가 당해보니 이렇게 슬프고 내 자신이 초라할 수가 없네요

 

미친듯이 재수없다고 욕하다가도 어느샌가 합리화하며 날 내친사람을 이해하려는 내 모습을 보게 될때

난 아직 그땔 생각하면 찡한데 상대방은 매우 잘 지낸다는걸 알게 됬을 때

 

난 현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지금만나는 사람한테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인데

 

상대방은 그렇지 않나봐요. 전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음에도 날 만나서 나에게 상처를 준거 보면..

 

내가 과거에 남에게 주었던 상처를 되돌려받는건가 싶다가도

 

늦은 밤이거나 술한잔 마시면 감당할 수 없는 기분들이 드네요

 

좋은사람 만날 수 있겠죠? 정말 위로가 필요한데 누구한테도 말할 수 없어서 여기에 올려보네요

 

많지 않은 연애를 경험해 보았지만 헤어짐은 절대 익숙해지지 않고 그 무게는 더더 무겁게만 느껴지네요.. 누군갈 만난다는 게 유쾌하지만은 않아지는 거 같아요 두렵기도 하네요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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