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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확히

언제부터 널 좋아했는지는 모르겠어.

좀 알것같기도 한데, 흐릿해.

 

그리고 좋아하긴 보단 그때는 관심? 조금 많은 관심 이였을거야 아마.

그땐 난 너의 활발한 모습과, 웃는모습과, 암튼 그외에 어떤것 때문에

너안테 반했는지도 몰라. 나도 모르는사이에 ㅎ

 

또 언제 였더라..

딱 수업시간 이였지 그때가

니가 앞자리고 내가 약간 뒷자리 였었는데.

니가 칠판이 잘안보이고 하니까 책상을 약간 돌려서 수업했었지?

그거보고 난 또 뭐가 그렇게 좋은지 씨익 웃어댔지.

 

그러다가 넌 몰랐겠지만 틈틈히 수업시간마다 너 봤었어

맞다. 그리고 눈도 조금 마주쳤었던 기억이 있네.

 

얼마나 창피했는데 ㅋㅋ

그래서 먼저 피하고 그랬었어

근대..

너랑 나랑 어쩌다 딱 마주친 눈

난 두분을 깜빡깜빡 거렸고 ㅋㅋ

넌 뭐지? 하면서 날 쳐다본것 같고.

아 ㅋㅋㅋ 진짜 생각해보니까 되게 웃겼겠다.

 

이렇게 되짚어보면 너무너무 기억하고 싶고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막상 그때가 되면 아무것도 못하고 횡설수설 하게 돼.

 

참, 나도 바보같다 .ㅋㅋ

 

근대. 너도 조금은 눈치챈것 같아.

내가 보기엔. 아닐수도 있겠지만.ㅎ

 

조금 눈치챘다면, 니가 생각하는 거

맞으니까. 먼저 말걸어주라 ..

 

막 장난도 쳐주고. 저번에 니가 내꺼 뺏어갔을때 되게 잠시뿐이였지만

뭔가 좋았어.

 

싫어하는애가 뺏어가면 진짜짜증나는데.

또 그게 너니까 은근히 기분좋더라.

 

그래서 괜히 좋아하는애가 장난치면 기분이 좋다는말이 있나봐.

 

이렇게 상상만 해도 흐뭇해지는데..

너도 나와 같은마음이면 얼마나 좋을까.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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