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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을 앞두고....

우주엄마 |2004.01.04 10:42
조회 559 |추천 0

거진 38주 정도 된거 같네요..

매일 이곳에 와서 정보도 많이 얻어가고 나름대로 행복했습니다..

애 갖고 나서부터 지금 앨 뱃속에 가지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서 낯설기도 하고 여지없이 나도 여느 여인들처럼 엄마라는 사실에 입가에 웃음도 져 지고.....

근데 막상 앨 낳을 생각하니까 응근히 겁도 나고 반면으론 잘 할 수 있을것도 같고....

정말 하늘이 한 번 노래져야 한다던데.....

요즘같아선 하늘이 한 번 노래지는게 지금의 고통?보단 나을꺼같고....

애 낳을 준비를 애가 스스로 하고 있는지(기특하게..^^) 엉치뼈도 아프고 갈비뼈 밑에도 아프고 회음부라고 하져? 거기도 아프고.....

정말 요즘 같아선 임신 초기라며 고통스럽다는 분들의 글을 볼 때마다 '에구~~ 막달 되 보세요'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여....

며칠전엔 무섭다며 언니와 친구를 전화로 붙잡고 울었네여.....

지금 혼자 부산에 내려와 살거든여...

애 낳다가 까무러 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네여..^^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제 남편도 저도 스스롤 위로 해 가며 하루하루 애 맞이 할 날을 기대한답니다....

그래도 저에게 용기를 주세여....^^ 잘 할거라구... 잘 할 수 있을꺼예여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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