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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썰 대결하자

2근 |2014.10.11 11:32
조회 40,833 |추천 28
설레는썰 있어도 모솔.남친 없으니까 음슴체 갑니다

내가 4학년때 학원다니는데 거기 같이다니는 남자애들은 다 나랑 같은반 혹은 같은학교였음.

그러다 다른학교애가 학원에 새로왔는데

첨 본 순간부터는 아니고 걍 같이지내면서 점점 좋아짐.

그리고 그 전학생은 남자애들이랑 친해짐.

난 그 학원에서 말도 되게 없고 조용한 애였음.

근데 (전학생 합쳐서 남자애들 총 5명) 남자애들이 내 얘기를 하고있었나봄.

지들끼리 얘기하면서 내쪽으로 오는데

갑자기 내이름이 들리길래 놀랬는데 걍 못들은 척 함.

그리고 (내 성이 김씨이니까 내이름을 기모라 하겠음) 남자애들이 점점 가까이 오면서 좀 확실히 들림.

"야, 그럼 기모한테 함 해보자ㅋㅋ" 뭐 이랬음.

난 뭘 해본단거지 하면서 가만히 숙제하고 있는데

남자애들중에 좀 성깔 더러운새끼가 있음.
(나보다 오래 학원재학했는데 내가 학원새로 오자마자 이새끼랑 시비붙어서 다이깨고 난 지고 그날부터 짜짐ㅋㅋ;;)

그새끼 포함 3명이 나한테 오는거임.

뭔짓할줄 알았는데 2명은 내근처에 서있고

그새낀 내 뛰어건너옆자리에 앉아서 나를 보더니

내필통에서 지우개꺼내서 빌린다하더니만

툭 떨굼.

난 걍 숙제하고있었는데 그새끼가 나 툭툭 건들더니

지우개 주우라는거임. 명령문으로.

그래서 난 걍 선심베푼다치고 주워줌.

그러니까 갑자기 3명이 쪼개는거임.

와,진짜 줍네?ㅋㅋㅋㅋㅋㅋ
막 이러면서.

아까 내이름나왔을 때 이얘기했나봄.

근데 내가 지우개주워서 주니까 또 떨구는거임.

것도 팔뻗어서 대놓고.

그래놓고 또 주워래서 난 또 주워줌.

그러니까 아주 기분째지는지 또 쪼개면서 이새끼가 닌 이제 내 부하다

뭐 이러는거임. 누가 누구의 뭐??

그리고 또 떨굼. 이새끼가;;;

그래서 또 주워래서 난 싫다함.

그니까 3명이 갑자기 정색빨면서
주워라.

이캐서 무서워서 또 주워주려고 수구림.
(솔직히 이때마저 주워주면 앞으로 계속 이딴식으로 할 새끼들임)

근데 갑자기 어떤 손이 내가 주우려던 지우개를 슥 주웠음.

고개들어보니까 전학생이었음.

아까부터 지켜본 듯 했음.

전학생이 그새끼한테 지우개 주면서

개정색빨면서
작작해라.

이럼..조카 두근거리고 떨렜음ㅜㅜㅜㅠ

그새끼들 조카쫄아서 그담날부터 나한테 접근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꼬시다

지금 중2인데도 걔이름이 생각남.

그때 그애가 아녔으면 나는 아마 그새끼들한테 계속 시달렸을거임.

게다가 그새끼는 지금도 나랑 같은중ㅡㅡ

근데 학원소문이 안좋아져서 학원끊고 지금까지 한번도 얼굴본적 없음..흑ㅜ



뭐 대충 이런내용임. 글로써서 안설렐수도 있지만
ㅎㅎ

댓글에 설레는 썰 부탁
추천수28
반대수28
베플고딩|2014.10.12 10:24
고1때 친구들이랑 학교 다 떨어져서 아는애가 하나도 없는 학교에 입학했어 남녀합반이었는데 첫번째 짝꿍이 너무 훈훈한거야 부담스러워서 수업만 듣고 앞뒤 여자애들하고만 친해졌어 걔는 계속 보고만 있더라고 그러다가 5교시였나 날 툭툭치더니 턱괴고 내얼굴 빤히 쳐다보면서 나랑도 놀자 하고 씩 웃는데 그냥 너무 설렜어 그 후로 매점갈때마다 같이가 사줄게 이러고 따라오고 키도 큰애가 쫄래쫄래 따라오는거 너무귀여워 ㅋㅋㅋㅋㅋ 지금은 걔가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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