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서른되는 남자, 18살에 유학갔고 27살에 귀국했습니다
연애경험은 중학교 3학년 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동갑내기 친구(한번보고팠는데 결혼 슬픔)
20살에 중국계 미국인, 21살에 중국인, 22~25살에 일본인
26살에 미국 흑인여성
(네 남성분들 죄송합니다 저 아버지가 국가유공자라 군대안갔습니다)
이렇게 5번 연애경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백인여성과는 연애해 본 경험이 없습니다.
남미쪽 여성분과 한국서 썸탄다고 말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결국은 황인, 흑인여성분과 사귀었네요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지금까지 솔로입니다.
전 우리나라 여성들과는 인연이 없을것같습니다
너무 어렵네요. 우리나라 여성분들 외국여성분들에 빗대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미국이랑 캐나다밖에 안다녀왔지만
어딜가나 남자는 여자 외모본다고 비난하고 여자는 남자 돈본다고 비난하는건 비슷합니다.
(그래도 돈없는 남자도, 못생긴 여자도 결혼해서 잘 사니까 이런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불만인것은 연애전 문화입니다.
우리나라 여성과의 연애중 문화는 해보질 않아서 모르겠구요.
연애전에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먼저 연락도 잘 안하고 감정표현도 안하는 편이네요.
그러면서 용기 못내는 남자들을 나무라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연애 전 과정은 상당히 스트레스가 됩니다
용기내는거. 별거 아닌거 네버 아닙니다. 용기낸다는게 평소의 자신을 넘어선다는 건데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동반하는데요.
오랫동안 마음을 사기위해 노력한 여성분께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얼마나 슬프고 비참한데요.
그래서 신중할 수밖에 없지요. 이사람이 날 좋아하는 척을 안내면 마음 접는게 맞지요.
이게 당연한거아닙니까? 용기없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반응이 별로인데 왜 굳이 제가 나서서
비참한 상황을 만들어야하지요? 거절당한 그 상황은 누군가에겐 전혀 추억이 아닙니다.
이런 부분에서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이러한 스트레스를 남성에게 전가하시는것 같네요.
남자가 용기있게 다가와줘야한다, 여자도 그쪽에게 마음이 있다, 접근하고 계속 붙어라
인터넷을 보면 어떻게 이렇게 한결같이 남성분들 세뇌시키고 있는지.
마치 여성분들 여성중고등학교에서 용기내어 스트레스 받는건 남자들이 하도록
협동해서 용기를 내야 남자다, 먼저 다가가야 남자다, 튕김을 버텨야 남자다
아니면 찌질이다고 세뇌시켜야한다는 교육을 받는건가 의문이 들정도로 한결같습니다.
이거 정말 비겁한 짓인것 같아요. 많이 비겁하고 이기적입니다. 힘든건 다 전가시키고
자기는 하지도 못할거 남자가 못했다고 비난하는거요. 정말 비겁합니다.
물론 모든 여성분들이 그러진 않는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그런것같네요.
저와 제 친구들이 연애전에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거 보면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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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름대로 용기내어 먼저 다가가고 접근해도 알수없는 반응과 관심없는듯한 연락, 말투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힘들어서. 그래. 이렇게 목메고 스트레스 받을 시간에 생산적인 일이나하자.
하고 마음접었는데 나중에 들려오는 말이 간만 본놈. 찌질이네요. 화가났습니다. 그것도 2명이나.
나중에 여성분들도 신호를 보냈다고 하는데. 오갓. 그게 신호였다니. 제가 프로파일러도 아니고
그런 신호를 어떻게 알아차려야할까요?
이게 우리나라의 문화라면 제가 용기도 못내는 자격미달인 한국남자겠지요
불공평합니다. 불공평해요. 제가 부족해서 우리나라 여성분들과 연애 못하려나봅니다.
확실히 우리나라 여성분들 정말 평균적으로 미인이신데 그래서 그렇게 다들 위에서려고 하시는지.
한쪽에만 용기내라고 강요하고 한쪽만 한심이 소심이 소리 들으니 억울하고 화나네요.
인종차별보다 우리나라 남녀문화가 연애시작에 더 큰 벽인것 같아요.
나이는 먹어가고. 이제 사랑하는사람만나 결혼하고싶은데 막막하네요.
허탈합니다. 북미에있을때 몇번 고백? 아니 호감표시가 맞겠네요. 고백이라고 딱떨어지는게 없으니? 어쨌든 호감표시 몇번 받아봤어요.
나는 차별과 기피를 넘어섰구나! 라는 생각에 너무 기뻤고 그래서
우리나라 여성분들과 쉽게 연애할줄알았는데
우리나라 여성분들이 훨씬 어려워요.
불공평해요 불공평해.
우리나라 남성분들. 존경스럽습니다.
그 정도 용기면 외국여성분들과 더 수월하게 사귀실 수 있어요.
전 정말 못하겠네요. 포깁니다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