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들 안녕..
어제 하루는 여기 들어오면 내 마음이 진짜 부서져버릴 것 같아서 안들어왔었어. 될 수 있으면 루한 생각도 안하려했고.. 생각하게되면 끝도 없이 깊숙이 생각 속에 빠져들어가 내가 나 스스로를 우울의 나락으로 떨어뜨릴까봐 무서워서 피했어
그러다 허니들 생각나서 위로라도 받을 겸 들어왔어 허니들은 여전히 말 예쁘게하고 있네
나 처음 루한톡을 알게 됐을 때
루한 성격을 닮은 우리들이라 말도 예쁘게하고
전부 유한 성격들인 것 같아 허니들이 자랑스러웠고 알 수 없는 자부심도 있었어. 뿌듯했어
내 가수도, 그를 따르는 팬들도 다 예쁘구나..하고 말이야 그런데 지금 루한톡이 악개취급당하고 욕으로 도배되는 것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
그동안 우리가 소중히 일궈왔던 모든것들이 물거품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야.
이제 다시 예전처럼 우리끼리 루한사진 보며 웃고 떠드는 일은 없을 수도 있겠지? 루한걱정도.. 여기서 할 일은 없을 것 같아.
우리 루한 다시 볼 수는 있을까?
루한 목소리로 노래를 들을 수 있을까..
나 너무 불안해져
솔직히 아이돌 좋아할 나이는 지난지라 누구한테도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탈퇴했다고 마음아프다고 말하지 못했어. 그래서 여기에나마 넋두리 하고 가봐.. 내 이야기 다 들어준 허니들 있다면 고마워
허니들 모두 잘자 좋은 꿈 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