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키우던 애완견 죽자 자살시도한 女

추억팔이女 |2014.10.12 19:41
조회 144,441 |추천 194

 

홍콩의 중년 여성이 떨어진 뒤 파손된 버스

 

 10년 넘게 키우던 반려견이 죽자 삶의 즐거움을 잃었다며

 스스로 목숨을 내던진 중년 여성이 중퇴에 빠졌다

홍콩 대공보 등 현지 언론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중년의 이 여성은

10여 년 간 애완견과 단 둘이 생활해 왔다

하지만 최근 애완견이 죽자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다 지난 10일 새벽

높은 건물에서 몸을 던져 자살을 시도했다

이 여성은 건물 앞에 주차돼 있던

한 중형버스 위로 떨어진 뒤 다시 땅으로 추락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여성이 떨어진 버스는 상단이 절반가량

내려앉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돼 있어

당시의 충격을 짐작케 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집에서 자필로 쓴 유서를 발견했으며

 유서 내용상 타살 등 다른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011601012&wlog_sub=nvt_vi_022

추천수194
반대수9
베플파이팅|2014.10.12 22:52
이해함..나도 동생처럼 키우던 강아지 죽고 약 일년은 지나가는 강아지만 봐도 주저앉아울었음.. 밥그릇 자주앉던방석만 봐도 펑펑울고 일년을 그렇게 살다가 안돼겠다싶어서 화장하고 보관함에 넣어주는 유골을 엄마랑 같이 뒷산 나무 밑에 심어줌.. 정말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너무 괴롭고 힘들었음. 아무 낙도 기쁨도 없어지구.. 저여자분은 가뜩이나 가족도없이 둘이 의지하고 지냈기에 충분히 그런 마음 들 수 있을듯..
베플그냥|2014.10.12 22:47
저도 14년을 함께 한 강아지가 병으로 정말 힘들게 죽었어요. 심폐소생술 하는걸 보고 오열하고 강아지 눈가에 맺힌 눈물 보고 또 오열하고.. 폐인처럼 그렇게 지냈네요. 너무나 안타깝지만 저 마음 이해할 것 같음..ㅠㅠ
베플|2014.10.12 21:25
나도 그여자마음 이해한다.나도 그런비슷한일이 있었는데 가족보다 더믿고 의지했던 강아지가 경제적인 이유랑 다른이유때문에 같이 못살게 되었는데 그날 혼자 술진탕먹고 죽고싶다는 생각했는데 곧 이성찾고 죽지는 않고 밤새 울면서 가슴너머까지오는 긴머리 가위로 단발로 확짜름...휴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